개발 영상 잡음 제거, 도구보다 녹음 단계에서 먼저 확인할 것들
개발 데모나 기능 설명 영상을 만들 때
처음에는 녹화가 끝난 뒤에 소리만 정리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여러 파일을 비교해보니
후처리 도구보다 녹음 단계에서 미리 확인하는 게 훨씬 효과적인 부분이 많았습니다.
제가 다음 녹화부터 확인하려고 정리한 항목은 이렇습니다.
1. 녹화 전에 10초 정도 테스트하기
본 녹화를 시작하기 전에 짧게 말해보고
팬 소리, 키보드 소리와 마이크 볼륨을 먼저 확인합니다.
전체 녹화를 마친 뒤 문제를 발견하는 것보다
짧은 테스트 파일을 확인하는 편이 시간을 훨씬 적게 사용했습니다.
2. CPU 사용량과 팬 소리 확인하기
화면 녹화와 개발 서버, 브라우저 탭을 동시에 실행하면
노트북 팬이 갑자기 크게 돌 때가 있습니다.
녹화에 필요하지 않은 프로그램과 탭을 먼저 닫는 것만으로도
녹음에 들어가는 팬 소리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었습니다.
3. 마이크와 키보드 위치 분리하기
노트북 내장 마이크를 사용하면
키보드 타건음과 트랙패드 클릭음이 생각보다 크게 들어갑니다.
가능하면 마이크를 키보드와 떨어뜨리고
설명하는 동안에는 키보드 사용을 줄이는 편이 나았습니다.
4. 메신저와 브라우저 알림 끄기
알림음은 짧지만 설명 중간에 들어가면
해당 구간을 다시 녹화하거나 직접 편집해야 합니다.
녹화 전에 방해 금지 모드를 켜두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재작업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5. 원본을 보관하고 짧은 구간부터 처리하기
이미 녹음된 파일에 팬이나 에어컨 소리가 들어갔다면
원본을 덮어쓰지 않고 복사본만 처리하는 편이 안전했습니다.
저는 직접 운영 중인 Audio Cleaner 같은 잡음 제거 사이트에서 10~20초 정도의 짧은 구간을 먼저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깔리는 팬 소리나 에어컨 소리는 비교적 정리하기 쉬웠지만
키보드 충격음, 강한 바람 소리, 너무 멀리 녹음된 목소리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특히 처리 후 자음이나 말끝이 사라지는 느낌이 들면
후처리를 계속하기보다 원본을 사용하거나 다시 녹음하는 편이 나았습니다.
결국 잡음 제거는 녹음 환경을 대신해주는 기능이라기보다
이미 녹음한 파일을 조금 더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정리하는 작업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개발 데모나 기능 설명 영상을 녹화할 때
OBS 필터를 미리 적용하시나요?
아니면 원본으로 녹화한 뒤 편집 단계에서 따로 정리하시나요?
처음에는 녹화가 끝난 뒤에 소리만 정리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여러 파일을 비교해보니
후처리 도구보다 녹음 단계에서 미리 확인하는 게 훨씬 효과적인 부분이 많았습니다.
제가 다음 녹화부터 확인하려고 정리한 항목은 이렇습니다.
1. 녹화 전에 10초 정도 테스트하기
본 녹화를 시작하기 전에 짧게 말해보고
팬 소리, 키보드 소리와 마이크 볼륨을 먼저 확인합니다.
전체 녹화를 마친 뒤 문제를 발견하는 것보다
짧은 테스트 파일을 확인하는 편이 시간을 훨씬 적게 사용했습니다.
2. CPU 사용량과 팬 소리 확인하기
화면 녹화와 개발 서버, 브라우저 탭을 동시에 실행하면
노트북 팬이 갑자기 크게 돌 때가 있습니다.
녹화에 필요하지 않은 프로그램과 탭을 먼저 닫는 것만으로도
녹음에 들어가는 팬 소리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었습니다.
3. 마이크와 키보드 위치 분리하기
노트북 내장 마이크를 사용하면
키보드 타건음과 트랙패드 클릭음이 생각보다 크게 들어갑니다.
가능하면 마이크를 키보드와 떨어뜨리고
설명하는 동안에는 키보드 사용을 줄이는 편이 나았습니다.
4. 메신저와 브라우저 알림 끄기
알림음은 짧지만 설명 중간에 들어가면
해당 구간을 다시 녹화하거나 직접 편집해야 합니다.
녹화 전에 방해 금지 모드를 켜두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재작업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5. 원본을 보관하고 짧은 구간부터 처리하기
이미 녹음된 파일에 팬이나 에어컨 소리가 들어갔다면
원본을 덮어쓰지 않고 복사본만 처리하는 편이 안전했습니다.
저는 직접 운영 중인 Audio Cleaner 같은 잡음 제거 사이트에서 10~20초 정도의 짧은 구간을 먼저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깔리는 팬 소리나 에어컨 소리는 비교적 정리하기 쉬웠지만
키보드 충격음, 강한 바람 소리, 너무 멀리 녹음된 목소리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특히 처리 후 자음이나 말끝이 사라지는 느낌이 들면
후처리를 계속하기보다 원본을 사용하거나 다시 녹음하는 편이 나았습니다.
결국 잡음 제거는 녹음 환경을 대신해주는 기능이라기보다
이미 녹음한 파일을 조금 더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정리하는 작업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개발 데모나 기능 설명 영상을 녹화할 때
OBS 필터를 미리 적용하시나요?
아니면 원본으로 녹화한 뒤 편집 단계에서 따로 정리하시나요?
|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댓글 2개
벽에 계란판 붙히는게 더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녹음 단계라면 녹음 환경을 개선하는 쪽으로 해보세요.
DJI무선마이크나 XLR단자있는 오디오인터페이스로 적당히 값 설정해서 입력받으면 좋을 것 같네요.
후처리라면 오디오트랙에서 일정한 소음은 게이트 컴프레서 리미트 등으로 잡아주고
돌발적인 소음은 어쩔 수 없이 트랙에서 해당 구간만 소음을 줄이든지 하는 것이 좋겠죠.
그런데 리미트 넘지않는 소음은 자연스럽게 그냥둬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이상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