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우리는 이렇게 사는게 아닐까요?

· 2007-09-29 (토) 18:43:27 · 1843 · 1

Once upon a time, the little prince visited a planet.

옛날에 어린왕자가 한 별을 방문했었다.

The planet was inhabited by a tippler.

그 별에는 주정뱅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

...

"What are you doing there?" The little prince said to the tippler.

"아저씨 거기서 뭐해?"어린 왕자가주정뱅이에게 물었다.

"I'm drinking" replied the tippler, with a lugubrious air.

"술 마시고 있지." 주정뱅이가 애처로운 표정으로 대답했습니다.

"Why are you drinking?" demanded the little prince.

"왜 술을 마셔?" 어린 왕자가 물었다.

"So that I may forget." replied the tippler.

"잊기 위해서." 주정뱅이가 대답했습니다.

"Forget what?"

"뭘 잊어?"

"Forget that I am ashamed," the tippler confessed, hanging his head.

"내가 부끄러운 사람이란 걸 잊는 거야." 주정뱅이가 고개를 떨구며 털어 놓았다.

"Ashamed of what?"

"뭐가 부끄러운데?"

"Ashamed of drinking!"

"술 마시는 게 부끄러워!"

.

..

...

나도 이렇게 살고 있는 건 아닌 지 ...... 하루를 살고 또 그 하루를 잊기위해

새로운 날을 살고 다시 그것을 반복하며 지난 일들이 부끄러워 그 부끄러움을 잊기 위해

같은 일을 반복하며 애써 정당화시키며 삶의 목적이나 이유는 무엇인지 생각할 여유조차

없이 새로운 것을 찾기 보다는 지난 것들을 덮을려고 사는 의미없는 삶....

그것이 요즘에 나 자신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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