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벗기듯 벗겨본 일이 있었던가요

· 2008-02-20 (수) 13:14:41 · 2335 · 5
사경(寫經)/ 이근배


베끼는 일은 또한
벗기는 일도 되는지요

석가님, 공자님, 예수님 하신 말씀
그리 오래 많은 사람들이
베끼고 또 베껴왔으면
지금쯤 고추 달린 것 같은
알몸을 보여줄 만도 한데요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법첩(法帖)을 펴놓고
글자모양을 흉내내 보지만
먹빛에 가려서인지
그 말씀의 속살은 비치지가 않네요

허기야 남이 애써 해 놓은 것
흘끔흘끔 베끼는 시늉은 해 보았어도
어디 길가의 풀꽃 하나
돌멩이 하나 내 것이라고는
속옷 벗기듯 벗겨본 일이
있었던가요


----
그누보드 실력을 묻는 설문을 보고 이 시가 생각이 나네요?
어휴,,,,,, 영원한 초짜~~~
아직도 php책을 1장에서만 맴돌고 있으니....

해마다 하는 맹서는 올해는 반이라도 읽자.....
|

댓글 5개

좋은 글이네요...
저는 2장 공부하는데 1장 생각이 안납니다. ^^;
2008-02-20 (수) 16:07:12
에고 달수님은 2장까지나 나가셨네요? ㅠㅠㅠ


[http://www.sir.co.kr/img/emoticon/md7.gif]
2008-02-20 (수) 16:57:02
난 몇장이던가? 음..
2008-02-20 (수) 20:26:15
에구 최강고수님이셨군요?


[http://www.sir.co.kr/img/emoticon/md6.gif]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자유게시판

202,958건
+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08-02-20 조회 2,870
08-02-20 조회 2,071
08-02-20 조회 2,336
08-02-20 조회 2,153
08-02-20 조회 2,061
08-02-20 조회 2,625
08-02-20 조회 1,842
08-02-20 조회 1,793
08-02-19 조회 2,069
08-02-19 조회 2,067
08-02-19 조회 2,077
08-02-19 조회 1,973
08-02-19 조회 2,112
08-02-19 조회 1,900
08-02-19 조회 2,147
08-02-19 조회 1,726
08-02-19 조회 2,021
08-02-19 조회 1,716
08-02-19 조회 2,098
08-02-19 조회 2,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