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한 오후입니다...




침묵

국화꽃을 보면

파란 하늘을 보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꼭 한번 만나 하고픈 말 있었는데

이제 너무 멀리 떨어져

많은 날들이 지나갔으므로

당신 향한 그리움 멈추려 하지만

그리움이 자라

또 하나의 사랑을 잉태합니다


처음엔

사랑이 하나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나의 사랑은

수평으로

수직으로

오색으로

시간을 앞질러 달려옵니다


내 안에 그대

내 앞에 주어진 삶의 무대

이 아름다운 날들이 다 간 후에

나 그대 만나지 못해

당신밖의 사람이 된다 해도

누군가 나를 위해 박수쳐 줄

또 하나의 사랑이 있고

누군가 나를 위해 눈물지어 줄

또 하나의 그리움이 있다면

이 세상은 온통 사랑입니다

그대 있음으로


훗날

국화꽃 전시장 어느 한 자리에

그대 이름 걸려있는

한송이 국화와 마주하고파

다시는 이토록 먼 여행은 떠나지 않으렵니다

나 그대에게 하고픈 말 너무도 많아

침묵...

이것밖에 드릴게 없습니다
















요즘들어 게시판이 참 조용해졌네요...
서늘~해서 퍼온글이라도 하나.... ^^
저희 동호회 회원분이 쓰신 글입니다.
주말마다 회원글중에서 하나 골라서 전체메일 보내는데
그중 하나... 사진은 zzzz님 홈에서 퍼왔고요...
글쓰신 분이 멀리 해외에 계셔서 아마 계절을 타시는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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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저는 좀 있다가 두꺼비 사냥하러 갑니다. ㅎㅎㅎ
mmando
21년 전
과음한 다음날은 지수아빠님 아이콘보면 욱~! 하고 싶고요....

술안먹은날은 술먹고싶어져요...

넘... 술먹는 분이기 조장하시는거 아닙니까?....

한잔하고싶네요..... 뜨거운 오뎅탕에....와사비간강 찍어서... 계란찜(탕)-뚝배기에.......
色男
21년 전
이 게시글 읽는데 MAMEI 어쩌고 저쩌고가 나옵니다?....
色男
21년 전
글이 참좋으네요................^^
ㅋㅋㅋ 제자...
아.... 연타석으로 소주 홈런을 좀 쳤더니만.. 흠~~냐~~~
오늘은 좀 쉬어야 하겠네요~ 흠~~냐~
까만도둑님... 난 지금 사냥 끝내고 왔는데...^^ 오늘 많이 피곤하시겠네요~

만도님... 아이콘 비비킹님이 만들어 주신거에요~ 맘에 쏙 드는데..^^
술 먹고 봐도 땡긴다는... --;

비비킹님... MAMEI...이게 뭐죠? 난 이런거 안뜬는데...
그냥 그림하고 음악 링크만 걸은건데요...
근데... 많이 발전했죠? 제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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