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왜 그래요?
고 형 렬
비가 오면 엄마 곁에 다가가서
자고 싶어져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엄마 옷섶에 얼굴을 살짝 대고
코를 살짝 대고
엄마 냄새 맡으면서
자고 싶어요
창밖에 내리는 비처럼
조용히 주무시는 엄마처럼
비가 오면 엄마도 아기처럼 잠을 주무시나 봐요.
비가 오면 엄마 곁에 다가가서
자고 싶어져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엄마 옷섶에 얼굴을 살짝 대고
코를 살짝 대고
엄마 냄새 맡으면서
자고 싶어요
창밖에 내리는 비처럼
조용히 주무시는 엄마처럼
비가 오면 엄마도 아기처럼 잠을 주무시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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