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이 출감하셨습니다.
오늘 낮에 전화가 한통 오더라구요. 별 생각없이 받았는데 댑따!
"현진씨 나야~~~!" 해서리.....
전화오는 사람들 다 기억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상대가 저렇게나오면
급작스레 당황스러워지는 사람이 저라는 사람이라 저도 반갑게
"네! 안녕하세요!"
했습니다.
알고보니 2년전 조금 큰 규모의 사고를 치시고 감방에 들어가신 사장님이셨습니다.
원채 씀씀이가 크신 분이라 반갑기도 했는데 그냥저냥 찝찝하고 그렇네요.
2년 감방살이에 사람이 영 망가지지나 않았을까하는 근심이 듭니다.
반갑기는 억시로 반갑구만....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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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구속후 아예 인연을 끊는다는 생각으로 면회가서 죄송하다는 말 전하고 온게 다라서 얼굴 보기가 참 민망시러버요! ㅎㅎㅎㅎㅎ
아무래도 봐야될 사람 같습니다. 의리를 챙기지 못했는데도 출감했다고 전화까지 반갑게 해주시고 사실 성격이 좀 뭣같아서 그렇지 제게는 더 없이 좋은 사람이거니와 요즘 처럼 개발자가 발에 차이는 세상에서 다시 연을 맺겠다고 손을 내밀었으니~!
힘찬 한주 시작하세요!
동물들 챙기는 것에서부터 사람들 챙기는 것까지...
필경 일현님께 악연을 주셨던 분인 듯한데, 그럼에도 끈끈한 정나미로 살피시네요.
참... 이렇게 험하고 잇속 다투는 세상에서 보기드문 '철부지' 같습니다. ^^
악연을 준 사람이 아니라 제가 좀 사람을 피했던거죠. 죄질이야 그냥 사업상의 이유로 지었다지만 사실상의 범법자고 조금 큰 규모라 오래살거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좀 무서웠다고 해야 하나요. 연을 맺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오물이 뭍을 것만 같은.....
잘해주셨던 분입니다. 그냥 옛일도 있고 다시는 못 뵙겠다고 인사를 드렸던 사람이라 지금도 좀 겁이나고 그렇네요. 그사장님 착해서 감방간거에요~! ㅎㅎㅎㅎㅎ
이미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감입니다..... ^^
칭찬 감사합니다!
그런데 전혀 그런 삶을 살고 있지 않아요! ㅎㅎㅎㅎ
괜찮습니다.... 연락 하셔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