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노래

사랑노래
- 백무산 시


뿌연 가로등 밤안개 젖었구나

사는 일에 고달픈 내 빈손

온통 세상은 비오는 차창처럼

흔들리네 삶도 사랑도

울며 떠난 이, 죽어서 떠난 이

나도 모르네 떨리는 가슴도

하나 없어라 슬픈 사랑노래여

심장에서 굳센 노래 솟을때까지


공장 불빛은 빛을 바래고

술 몇잔에 떨리는 빈 가슴

골목길 지붕 어두운 모퉁이

담장에 기댄 그림자 하나

어떻게 하나 슬픈 사람들아

뭐라고 하나 떨린 가슴으로

하나 없어라 슬픈 사랑노래여

심장에서 굳센 노래 솟을 때까지

============================================================

생애의 시간과 기억은 삶과 존재를 아주 작게만 담을 뿐이다
- 백무산 시 "존재는 작게만 기억된다" 中
|

댓글 1개

^0^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자유게시판

+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년 전 조회 6,902
22년 전 조회 4,392
22년 전 조회 5,650
22년 전 조회 5,254
22년 전 조회 5,349
22년 전 조회 5,059
22년 전 조회 5,637
22년 전 조회 5,417
22년 전 조회 5,734
22년 전 조회 5,123
JJ.Mando
22년 전 조회 6,268
22년 전 조회 5,181
22년 전 조회 4,869
22년 전 조회 5,396
22년 전 조회 5,406
22년 전 조회 6,095
22년 전 조회 5,211
22년 전 조회 5,953
MMando
22년 전 조회 5,333
22년 전 조회 7,599
& 
22년 전 조회 5,997
22년 전 조회 5,389
22년 전 조회 5,763
MMando
22년 전 조회 5,625
22년 전 조회 5,295
& 
22년 전 조회 5,985
& 
22년 전 조회 5,830
22년 전 조회 5,995
22년 전 조회 5,717
& 
22년 전 조회 5,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