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잘 굽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고깃집을 가도, 나이많은 분들이 구워주시고, 또래 친구들과 같이 가도 집게와 가위에는 절대 손대지 않는 저인데...
아이구...
예상하지 못한 모임에 나가게 되서요.
지금껏 삼겹살 구워본 적이 서너번 밖에 안되는데, 홀랑 태워먹거나, 속이 안익혀진 적이 대부분이랍니다...
대충 애국가 부르면서 굽는 법은 배웠는데, 여엉...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만세
(뒤집고~)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접시에 담고.)'
이 외에 잘 굽는 노하우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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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기발하시군요.
그거보다 잘굽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을듯 합니다.
ㅋ;
근데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살짝 덜 익을 것 같은 기분이...
좀 천천히 불러야 하나? 경건하게...
불판 뜨겁게 달구고 비개를 누루칩니다.
그후 삽결살을 올려 구우는데 이때 라면과 같이 뚜껑을 자주 열면 안됩니다.
한번에 뒤집어야 된다는 말이죠.
잘 모르겠으면 살짝 엉덩이 들듯... 고기를 살짝 들어서 노릿끼리 할때 뒤집으면 됩니다.
참고로 나이 많은 분(선배, 어른신등등..)하고 같이 가시면
고기 굽는법을 잘 몰라도 나이 어린분이 구워야 합니다.
적당히 센불에 겉은 노릇하게 탈랑말랑 속은 대충 익었겠다 심플때 꺼내면 됩니다.
된장보단 찹쌀고추장이 저는 더 났던데..
삽겹살엔 밥을 조금씩 넗어서 싸먹어야 더 고소합니다.
불조절 가끔씩 해줘야 해요~~
불판도 상황봐서 잘 갈아주시고
가위질하고 몇번 뒤집어 놓으면 알아서 익은거만 잘 골라 먹던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