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천사

옛날 생각 하시라고 퍼왔습니다.

· 2011-11-01 (화) 18:15:39 · 1715 · 3

이거 엠프에 연결해서 노래 듣던 때가 생각나네요.
한창 사춘기라 감성적인 나이에 음악은 참 좋은 친구였지요.
90년대 초반,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20년 세월은 너무 합니다. ㅠㅠ
mdir 쓰다가 돌맹이를 보면서 프로그래밍에 흥미를 갖게 되었죠.
도스명령이 서툰 여자친구를 위해 만들었다던 mdir은 윈3.1이 정착하는데 어려움을 줄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쉘 프로그램이였죠.
지금의 탐색기가 이만큼 쓰임이 많았을까 싶습니다.
 
팬티엄부터는 이런 주변기기들이 주는 잔잔한 기쁨은 덜해졌지만 그 때 생각하면 아직도 좋네요. ㅎ
지금의 아이들은 나중에 아이폰을 떠올리면서 이 때를 추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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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옥소리 사운드 카드 저도 달았었는데 경음악처럼 반주만 들리던 거였지만 그래도

참 신기한
사운드
저는 그 시절에 Mdir이 아니라 ls++를 사용했습니다. 종종 노턴 커맨더 쓰던 친구들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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