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비가와서 우산을 쓰고 종로 뒷골목을 지나가는데
우산을 따로 쓰고 앞서가는 남여의 대화가 들리더군요.
"아휴...된장냄새..."라고 말하는 여자
"된장 싫어하는 구나?"라고 되묻는 남자
평소 같으면 우산대로 입을 틀어 막을 내숭이라고
속으로 비웃고 지나갔겠는데 날씨 때문인지
그 뻔한 소리가 깨끗하고 곱게 들렸습니다.
사랑이란 된장을 싫어하는 여자를 만나
된장에 돈나물 넣어 비벼먹는 여자가 된 그녀와 함께
봄을 맞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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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오늘 저는 생고기를 사와 쌈장을 만들 계획이라는~!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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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당연히 오랑 전이 사랑인 공식이 성립되지요. ㅋㅋㅋ
ㅈㅅ
얼마만의 생고기인가...ㅠㅠ
즐거운 퇴근되세요~!
근데 월급 받은지 몇일 지나지도 않았는데 수중엔 돈이 없다는 거 ㅋㅋ
꼬기라면 가리지 않고 묵는다는...
무슨말인가 5초간 멍했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