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에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신년 해돋이는 말을 꺼내기가 무섭게 돈으로 환불해 달라며 챙겨가시더니
애들을 모두 챙겨서 처가로 놀러를 가버리네요.
하마터면 계사년 첫 해와 함께 이 늦은 나이에 장모님께 재롱을 떨며 보낼뻔 했습니다.
순간의 기지로 좌골안통을 호소하며 운전불가론을 내세우자 이용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했는지 버려주고 가시는 아내가 눈물나게 고맙습니다.ㅠㅠ
콩나물값 아껴서 한푼두푼 꼬불치면 뭐하겠습니까. 소고기 사먹거나 와이프한테
금품 상남을 요구받겠죠.
남성여러분 지갑이 돈이 있을 때 자신을 위해 쓰십시요. 중년이 이렇게 외로운데
늙고 병들면 얼마나 외로울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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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뭐하고 휴가를 보내느냐가 관건이지만 ㅋㅋ
요즘 김치볶음 없음 밥을 못묵겠더라는...
다음주 부터 주5일인디....
얼매마 끌려다닐까~~~
저도 그렇게 살게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행복할거 같네요~~~ ㅋㅋ
이게 행복한 일이라면 차라리 어느 부잣집의 몸종으로 살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