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

댓글 6개

모 방송에서 이 시가 나오던데
오랜만에 다시 찾아서 읽어 봤는데
나이들어서 이 시를 보니 새롭네요.


젖지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많이 들어본 시인데...
좋은말이네요^^
와... 정말 와닿는 시네요. 오랜만에 마음 정화됩니다. 감사합니다
이 세상의 고된 삶을 이야기하느 것이겠죠....
음.....좋~다~
감사합니다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자유게시판

+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년 전 조회 771
13년 전 조회 1,135
13년 전 조회 914
13년 전 조회 1,213
13년 전 조회 1,065
13년 전 조회 1,139
13년 전 조회 1,227
13년 전 조회 1,068
13년 전 조회 1,154
13년 전 조회 1,116
13년 전 조회 1,796
13년 전 조회 1,132
13년 전 조회 1,231
13년 전 조회 1,179
13년 전 조회 3,516
13년 전 조회 1,175
13년 전 조회 1,154
13년 전 조회 1,222
13년 전 조회 1,187
13년 전 조회 1,127
13년 전 조회 1,131
13년 전 조회 1,239
13년 전 조회 1,198
13년 전 조회 928
13년 전 조회 1,065
13년 전 조회 1,055
13년 전 조회 1,195
13년 전 조회 1,114
13년 전 조회 1,264
13년 전 조회 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