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왔쑝

· 2013-12-03 (화) 21:53:14 · 1278 · 4
scene 1.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는 밤길.  
이 길은 나만의 길인가보아.. 공상하며 걸을때쯤 희미하게 들려오는 
카톡왔쑝 
누구지? 호주머니에서 폰을 꺼낸다. 어 내꺼 아니네.
스텔스기능을 탑재한 누군가가 근처에  있었다. 

scene 2. 
사람들로 북적이는 대중교통. 
이런저런 파생음과 안내방송들이 어우려져 정신없으리 만큼 시끄러운 그곳에서도 뚜렷하게 들려오는
카톡왔쑝 
누구지? 문득 폰을 본다. 어 내꺼 아니네.
카톡왔쑝
이번엔 내껀가? 어 내꺼 아니네. 
카톡왔쑝
이번엔 맞을꺼야.......
카톡왔쑝
안볼꺼야..

그렇게 카톡왔쑝 환청과 함께 슬픈 연말은 점점 다가옵니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야기 끝

|

댓글 4개

겁나 슬픈데요...ㅜㅜ 힘내삼!
2013-12-04 (수) 01:46:32
카톡을 조만간 지워버리던가 해야징 ㅠ.ㅠ
2013-12-04 (수) 09:18:30
제 카톡은 그냥 겜용..ㄷㄷㄷㄷㄷㄷㄷ
2013-12-04 (수) 11:03:21
ㅎㅎㅎㅎㅎ
카톡....... 뭐죠오??ㅎㅎㅎㅎㅎ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자유게시판

202,924건
+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12-04 조회 1,352
13-12-03 조회 1,321
13-12-03 조회 1,279
13-12-03 조회 2,179
13-12-03 조회 1,247
13-12-03 조회 1,352
13-12-03 조회 1,245
13-12-03 조회 1,307
13-12-03 조회 1,272
13-12-03 조회 2,224
13-12-03 조회 1,989
13-12-03 조회 1,598
13-12-03 조회 1,272
13-12-03 조회 1,328
13-12-03 조회 1,263
13-12-03 조회 1,228
13-12-03 조회 1,406
13-12-03 조회 1,979
13-12-03 조회 1,365
13-12-03 조회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