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remi

우리집 사람은 아재개그가 뭔지도 모르면서

우리집 사람은 아재개그가 뭔지도 모르면서

 

(1)

    얼마전 퇴원한 환자가 카톡을 보내왔다.

 

    "선생님 안녕하셨지요?"
    "네 웬일이시지요?"

 

    "지난것 수술한 것 말인데요?"
    "네, 요양은 잘 하고 계시지요?"

 

    "네, 그런데 배 윗쪽에서 아랫쪽으로 길게 수술 자국이 있는 것은 알겠는데 
     맨 아래 왼쪽에 K자 비슷한 수술자국이 있는데 그것은 뭔지요?"
  
    "그것 신경 쓰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 싸인 입니다."

 

위의 글을 어디에 옮겼더니 "아재개그" 한다고 핀찬을 준다.


(2)

그런데 아래 그림처럼 화면캡쳐한 그림을 올리면 아재개그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1178928313_1659715786.1672.jpg

 

무슨 현상인가?
아재개그가 도데체 뭔데? 아재개그만 억울하다.


(3)

 

더구나 위의 1번 아재개그를 아래 그림 처럼 화면캡쳐해서 올려도 
아재개그라는 누명은 씌우지 않는다.

1178928313_1659715869.3902.jpg

이 경우가 제일 황당하다.  아재개그가 아니란다.
무슨 기준 같은것도 없다.

 


아재개그 한다고 핀찬받는 나를 보고 집사람이 묻는다.
"어떤사람들이 그래요 ?"

 

그래서 지금
"아재개그"의 반댓말이 무엇인지 찾아 보고 있다.


 

|

댓글 3개

싸인없는 수술은 무효인가?
아재 개그는 말 그대로 "아저씨가 하는 개그"지요~
재미난 개그도 재미없게 말하는 기술이고 혼자 웃는게 포인트죠~~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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