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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 강좌. ㅋ HTML DTD

· 2011-12-31 (토) 14:18:44 · 3589 · 1
앞서 SGML에 관해서 간단히 이야기 했습니다. SGML은 메타적인 언어로 사실상 어떠한 마크업으로 작성하겠다는 선언적 의미를 가질 뿐이며 이것의 구현은 어디까지나 해당 문서를 제안하고 이러한 내용으로 쓰겠다는 사람들의 몫입니다. 구체적으로 HTML 문서형식까지 내려오면서 이에 맞게 특화된 브라우저가 바로 웹브라우저이고요. 

여기서 SGML은 SGML Declaration, SGML DTD, SGML Document Instance로 나눠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웹 HTML 문서를 작성하는 것은 SGML Document Instance입니다. 마크업에 관련된 내용인 SGML Declaration과 요소 사용에 관한 규칙을 다룬 SGML DTD는 이미 W3C란 곳을 통해서 정해졌고 그곳에서 나온 권고안을 따릅니다. 

HTML이 SGML을 처음부터 염두하고 만들었는지에 관한 이야기는 분분합니다. 그러나 SGML도 표준화법용마크업이라는 단어적인 의미를 그대로 본다면 기존의 HTML이 SGML에 관해 포함시키거나 하는 것도 그리 어려운 내용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적어도 HTML DTD는 HTML2.0쯔음에 등장하였고 이떄부터 SGML로 보기에는 맞긴 합니다. 

2000년대 초에 나온 애니매이션 공각기동대를 보면은 몇회인지 모르겠지만 중간에 소스코드가 나오는데 이때 HTML DTD가 나오더라고요. 

그렇다면 HTML DTD는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일단은 이것을 정하고 발행하는 곳은 W3C입니다. 과거에는 브라우저 전쟁이라고 해서 넷스케이프 진영과 익스플로어와의 시장에서 큰 싸움이 있었고 결국 익스의 승리로 끝나는 것 같았으나 다시 2차(?) 전쟁이 시장에서 벌어졌죠. 파이어폭스 등장이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오페라, 그리고 각종 모바일 기기 부터 TV까지 다양한 플래폼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과거 1차 전쟁때는 HTML 문서에 관해 이렇다할 약속보다는 각 브라우저 회사마다 자기만의 독특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IE의 Marquee 태그나 넷스케이브사의 Blink 같은 태그죠. 이것들은 양측의 합의를 걸쳐 둘다 결국 사라졌지만, Marquee는 아마 여전히 익스에서 동작할 것이고요. 

여튼 이러한 혼란속에 또한 합의와 함께 HTML DTD의 적시는 W3C에서 제안한 것을 따른다는 의미를 갖게되었고, 이것이 문서 쓰기에 웹표준의 시작점이 되었을 것입니다. 

사실 HTML DTD는 그저 요소간의 부모관계나 속성 및 값에 관한 내용을 담은 Schema인데, 이것은 이제 그 이상의 의미를 가져 심지어 CSS 처리나 DOM 관련 내용까지 작동되는 방식에 관여하게 되었습니다.

W3C에서 제안한 HTML 문서 형식은 다양한 버전이 존재합니다. 많이 쓰이던 과거의 4.01부터 이를 XML 문법에 맞처 만든 XHTML 1.1, 또한 각각의 버전에서 보다 엄격히 따르겠다는 Strict, 가령 deprecated 된 요소까지 다루는 transitional, 또한 프레임에 관한 내용을 다룬 것까지 종류가.... 과연 무엇을 써야 하는 것이 옳을까요? 그것은 작성하는 사람의 목적에 달려있습니다라고 말하면 너무 허무한 결론이며 저는 다음과 같이 사용합니다.

<!doctype html>

보통 HTML5의 DTD라고 이야기하나 사실 DTD를 받으면 브라우저가 이에 맞춰 처리해야하는데 실상은 그러하지 못합니다. 파이어폭스가 엄격히 따져 DTD를 가려 처리하기는 하지만 IE는 별차이 없기도 합니다. 다만 구형 IE 브라우저를 포함하여 또한 HTML5까지 담아볼 수 있는 DTD가 위와 같이 간단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외워서 적기에는 참 깁니다. ㅎㅎ 그저 위와같이 짧게 적으면 그것이면 일단 원하는 것에 족합니다. Ie6도 비록 html5가 몬지 모르지만 이것을 보면 이 문서는w3c 동네의 dtd로, 곧 웹표준(?) 문서이구나 하면서 그렇게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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