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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투잡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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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거의 1년 다 되가는데요.

하루 하루 갈수록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가 되버린다는........

주말에도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하고 하..

 

좀 버거워지기 시작 하고 부터는

회사 과장님한테 시안 좀 빼주세요 하고 부탁 드렸는데

단호하게 거절 하시길래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잠깐 일하고 편의점 한달 알바비 보다

더 드린다는데 왜 안하세요? 라고 여쭤 보니 그거 쌓이면 진짜 피곤해진다고 돈이 문제가 아니라고..

주말에 애들이랑 놀아야 된다고 하시면서..

정말 10번은 부탁 드렸는데 10번 같은 이유로 거절 ㅡ,ㅡ;

 

근데 그게 이제야 느껴 집니다.

일주는 곳에서 지금 일 덜 끝났는데도 다음일 자꾸 밀어 붙여서

제발 이번거 끝나고 2주만 쉬자고 부탁 부탁을..

지금도 돈 때문에 스트레스 받긴 하지만 그렇다고 사람 사는게 돈이 전부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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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솔직히 일이 버거워 죽을거 만큼 많다는 아닌데 쉬는 시간 컨트롤 못해서 그렇게 느껴 지는거 같아요. 결국은 제 스스로의 자기관리 부족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님은 미래를 위해 투자하시는 거죠.
저는 마눌 몰래 받은 대출금 끄나라 2잡, 3잡이 되어 가고 있는데 가끔 머릿속에서 3잡하는 스케줄이 정리가 되어지지 않아서 뭐가 뭔지 모를 때가 많고 맨날 회사에서 졸다가 깜짝 놀래서 깨어나고....죽을 맛이네요.

올 한해만 잘 보내면...눙물이....국물처럼 떨어지네요.
대출 ㅠ,.ㅠ 근데 이것 좀 더 한다고 해서 대출금 1원이라도 줄고 있으면 그 보람으로 할 건데 전혀 그렇지가 않으니 힘이 더 빠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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