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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는 프로그래밍 분야에 대해 어디까지 알아야하나요? 정보

디자이너는 프로그래밍 분야에 대해 어디까지 알아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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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웹디고 6개월차입니다.

일하는 곳이 IT 업체가 아닌 갤러리라 신입인데도 사수가 전혀 없어요.

학생 때 공부하던 그대로 취직해서;; 사실 이번에 홈페이지 만드는데도 맨땅에 헤딩 수준이었네요

이번에 윗분께서 개발 중인 홈페이지에 전자 후원이체 신청이 가능하게 하라길래

그게 가능한 php 개발자를 구하다구하다 모 웹에이전시의 담당자와 연락을 하게 되었어요.

그 분과 제가 이런 얘길 나눴습니다

담당자 - "문의자께서 문의하신 내용은 말씀은 간단하지만 쉬운 게 아니구요. 일단 홈페이지에 로그인 시스템과 타사 DB에 연동될 본사 DB가 따로 필요하죠."

나 - "아...네 제가 웹디라서 프로그래밍에 관한 부분은 잘 몰랐네요"

담당자 - "웹디면 더 잘 알아야죠"



마지막 말 듣고 어째 기분이 나빠지더라구요;;;; 전혀 몰랐던 것도 아니고 웹 상에서 DB를 연동시켜줄 php개발자를 구한다고 했는데 저렇게 말해서 더 기분 나빴어요..
암튼 디자이너도 웹 개발 시 프로그래밍에 관한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것까진 몰라도 로직까진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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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한 번도 본 적 없고 목소리로만 처음 대면하는 사람이었는데 짜증 폭발 ㅋㅋㅋㅋㅋ "지금 저한테 훈계하시나요?"라고 쏘아붙일 걸 그랬어요
"문의자께서 문의하신 내용은 말씀은 간단하지만 쉬운 게 아니구요" - 간단한게 아닌데 왜 간단한 것 처럼 말하냐 이러면서 짜증내면서 한 말이네요.

직접 배워놓고 나면 별것도 아닌데, 프로그래밍좀 하면 무슨 벼슬이라도 한 것 처럼 말하는 4가지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세상에는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으니까요.
넹 ㅋㅋㅋㅋ 제가 아직 에이전시 업체나 같은 업종의 직장동료가 있는 곳에서 일해보질 못해서.. 진짜 알아야하는 줄 알았네요 = =ㅋ 꼭 그런 건 아니었구나..
담당자가 업무 파악을 못하는 분 같은데요.
웹디가 DB관련과 php 연개 부분에 대해 공부하는 사람도 아니고...분야 밖의 일인데...

그리고 로직이라는게 프로세싱에대한 논리적인 흐름입니다.
일종의 프로그래밍 플로 차트 같은...

더구나 전체작인 웹사이트의 프로세싱의 플로차트를 알정도면 웹기획자를 하지
왜 웹디를 하겠습니까?

그 담당자 라는 사람 회사에 붙어 있는게 용합니다.

그딴 회사에 문의 한다는것 자체가 문제 있다고 봅니다.
힘내라는 말이 한 마디도 없는데도 왜 전 절로 힘이 나죠 ㅋㅋㅋㅋㅋ 역시 제가 다 알아야하는게 아니었네요. 조언 고맙습니다!
디자이너도 기획방향 과 사용하는 솔루션의 기능 이해 그리고 구조 정도는 이해하고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언어정도는 알아두는게 좋습니다.
디자이너 와 개발자 서로 어느 정도는 알아야 의도하는 일이 쉬워져요.
디자이너가 로직정도는 아니라도 사이트 플로우 정도는 알아야 좋겠죠?
그래야 자기가 디자인 할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즉 예를들면 (예일뿐입니다.)
회원전환 요청 페이지 , 회원 수정페이지 등등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제데로된 화면구성(디자인)을 하겠죠?
이쁘게 꾸미는 디자이너만이 아닌 생각하는 디자이너를 이야기 한것입니다.
같은 웹디로서 정말 열받네요 ㅡ.ㅡ;;
일 한지 얼마 안되었으니 당연히 모르는거 아닌가 싶은데..
몇년 한 사람도 겪어보지 못하면 모르는게 당연한건데..
기운내세요^^ 그런 업체에서 안하시면 됩니다!
음.. 그쪽 에이전시가 좀 말을 세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DB가 뭔지, CGI가 뭔지, 폼은 어떻게 동작하는지.. 등은 디자이너가 알아두면 좋습니다. 위쪽에 신현종실장님이 말씀 잘해주셨네요.
어쨌든 홈페이지 만드는데 필요한 DB는 프로그래머가 알아서 할 일이고.. 이쪽은 계정정보만 주면 되는 일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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