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아파트 15평형이 2천 만원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여의도 아파트 15평형이 2천 만원 정보

여의도 아파트 15평형이 2천 만원

본문

빨랑 분양신청 하세욧

평당 가격이 아니고 한 채의 분양가입니다. ㅋ

 

15평 2천여만 원

20평 2천 8백만 원 정도

30평 4천여 만원

40평 5천7백만 원!!

 

(아래 이미지 클릭하면 큰 이미지 보기 가능)

 

국내 최초로 엘리베이터가 있구요, 중앙 공급 온수도 나와요! 중앙식 가스 공급도 되구요~

더구나 양변기도 있어요! 집집마다 전화선도 배선되어 있답니다~!!

 

3034974838_1694757807.2888.png

 

이게 1971년 신문 광고. ㅎ

 

추천
0
  • 복사

댓글 6개


72년 공무원 월급이 공무원 5급(현 9급) 본봉 4,180 + 직책수당 13,1200 = 합 17,300원
최고 인기 직업 은행원은 고졸 초봉  3~4만원 선
일반 공장 근로자  몇천원 선 이었음..

9급(당시5급) 공무원이 1,500만원을 모으려면, 한 푼 안 쓰고 모아도 72년이 넘게 걸림...
(17300원 * 12개월 = 연봉 207,600원 *72년 = 14,947,200원)

당시와 지금의 급여차이로 계산하면 대략 100배 이상 잡아야..
즉,15평 이  약 20억이 넘는 수준..

74년 잠실 시영 분양가는 평당 230~250만원선 이었으니
결코 싼 금액들이 아니었습니다.

70년대 초 한남대교 건설 당시,
압구정 땅이 평당 3~400원에서 공사시작 1년만에 평당 3,000원이 넘었으니..

만약 저 돈이 있었다면 압구정 땅을...
70년초 땅,아파트 투기는 상상이상 이었습니다.
900만원에 허름 집 사서, 이틀만에 1,000만에 팔고,
아파트 사서 일주일에 200만원 차액...

당시 급여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200만원은 9급 공무원 10년치 월급에 해당함.
(요즘 코인 보다 높은 수익률)
70년대 초 부동산 투기는 아무나 못했음. 주로 정보가 빠른 고위공직자 주변에서만..

80년대 들어서는
떳다방, 파라솔 부대라 불리던 이동신 부동산중개업소까지...
아파트 분양 당첨 현장에서 분양권 사고 팔고...
공무원에게 몇천 원 쥐어주고 전세세입자로 속여 임대아파트 분양 받아 팔고...

아주경제 신문기사
https://www.ajunews.com/view/20210316094812253
© SIRSOFT
현재 페이지 제일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