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들 수록에 정보
나이가 들면 들 수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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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나이가 들 수록에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지고 이런저런 변수에 대한 생각을 하다가 보면 기우가 심해지는데 그러다 보면 말이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많아집니다.
이건 어떤데 어떤 경우가 생기고...
그 어떤 경우에 따른 행동으로 또 다른 경우가 생기고...
등등
에 대한 생각을 본인이 빠르게 정리를 해서 말을 하지 않으면 말이 자연스레 많아지게 되는데 사람 앉혀 놓고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길고 장황하게 이야기 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죠?
나이가 들면 들 수록에 많은 생각을 하고 짧고 명확한 입장을 정리해 입밖으로 꺼내 놓은 것이 좋아요.
그러지 않으면 젊은 사람들이 정말 힘들어 합니다. 물론 여기는 나이든 사람이 저 하나이니 저만 알고 넘어가면 그만이겠지만 혹시 나이 드실 분이나 나이 먹으실 분이 있겠다 싶어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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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저는 말이 줄어들던게 말이죠.
막상 어떤 말을 할지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ㅎ
@해피아이 님이 말씀이 조금? 많으시죠. ㅋ
@리자 거래처 사장님과 차를 한잔 같이 하는데 일 하나 주시면서 무려 3시간을 넘게 혼자 말씀을 하시네요.ㅠㅠ 자리를 박차고 나오려다가 이제 저도 그럴 나이가 아니라서 참는데 그냥 쓰러지는 줄 알았네요.ㅠㅠ
@Gothrock 저는 말 길게 하는 사람들이 어느때는? 부러워요. ㅎㅎ
@리자 나이를 멋있게 드신다는 증거일겁니다.
나이들수록 통찰력이란게 자기 분야에서 생기든가, 아니면 인문학적 소양이 탄탄하게 다져져서 연륜이 자연스럽게 뒷받침이 되는 상황이든가... 여하튼 그 단계로 진입한다는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쪼각조각 대화 주제가 있다면 서로 대화를 해야 하는데 보통 사장자리에 오래 있다가 보면 일방적인 말에 익숙해져 자신도 모르게 혼자말을 하나봅니다. 자연스럽게 서로 주고받는 대화형식이 3시간 이라면 마음이 맞는 사람이라 하겠는데 일방적인 말을 3시간 한다면 고문이죠.
저는 제 전립선이 더 강할거라 생각하고 화장실을 갈 타이밍만을 기다렸는데 그 사장님 전립선이 건강했는지 차를 3잔 마시면서도 화장실을 갈 생각을 하지 않더라구요.ㅠㅠ
@Gothrock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감독님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