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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은... 굴러가는 것이 아니라 지 멋대로 가는 것 정보

볼링은... 굴러가는 것이 아니라 지 멋대로 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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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씩은 볼링 모임에 참석을 합니다.
저번달(6월)에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한 번 불참했었는데...

이런... 된장국...
입천장 홀라당 데도 아무런 말도 못할 그런 상황이...
1,2,3번핀...
염장을 지르더군요.

오늘 세게임 치는데...
평균 134점 나오더군요.
이런 찹살떡을할...

한 동안 마시지 않았던 술을 마셨습니다.
소주도 마시고,
맥주도 마시고...
다행인 것은 폭탄주는 마시질 않았군요.
(저주하는 술인지라...)

... 중략 ...

불 꺼진 아파트 베란다를 쳐다보며,
주차장에서 하염없이 OO층을 바라봅니다.

미안해
용서해
사랑해
~를 되뇌이며...
(술 먹지 마락 했는디..
허미... 들가믄... 인자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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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오후부터 날이 꾸물꾸물합니다.
시원한건가?!

아무튼... 많이 덥지는 않습니다.
엊저녁부터는... 썰렁함마저 느꼈으니...

오히려 큰소리를 쳐 봤습니다.
그래... (문자...)먹으니 좋디?!

자기야 이리와요...
응... 왜요?!
아냐! 됐어...

지금입니다.
너무나 안타깝고 미안한데...
투덜거리는 말로 대신합니다.

미안해.
용서해.
사랑해.

일년을 두고,
십년을 두고,
백년을 앞에 두고,
천년을 사랑한다 말은 못합니다.

당신이 그 자리에 계시기에,
마냥 행복한 걸 어쩌란 말입니까.

사! 랑! 해! 요!
늘 함께해줘서...

================================================
이기 뭐꼬?!
성격대로라면.... 몇 번을 뒤집어 엎고,
상황을 바꾸려고 발광을 했을텐데.
그것은 네온사인이 대신하는군요.

라이터 불을 반짝 거리며
애교를 피워야 할까요?!

"난 당신의 영원한 불티나*^^*"!
ㅋㅋㅋ..
그동안의 스토킹을 통해...
이제서야 나스카님의 실체를 알아냈씁니다..

결론. 덕구님에 절대 뒤지지 않을 염.장.쟁.이. + 애처가
애벌레가 134마리면 그런저럭 친거 아닌가요?
스페어처리도 몇개하시고 스트라잌 한두개? 나온게임같은데요^^
저도 예전에 볼링에 미쳐서 무지 많이 다녔습니다.
그땐 애벌레 꽤 많이 잡았었죠^^
재밌는 시간 되셨겠네요~~~
난생처음 볼링장에가서
난생처음으로 볼을 굴렸을때
핀이 모두 사라져 버리더군요...^^

애벌레도 150 이 넘고
이후로는 애벌레가 쪼그라들더군요..

역시 볼링은... 굴러가는 것이라 지 멋대로 가는 것이 맞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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