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열풍에도 불구하고 무덤덤하게 싸늘하기까지 한 시선을 보냈었는데..
.. 물론 김연아 선수와 아사다 마오나 뭐 기타 선수들 경기 장면을 안볼래야 안 볼 수 없게 워낙에
방송들을 하니 봤는데.. 크게 와닿지 않더군요.
지겹도록(?) 길게 하는 야구 경기가 더 재밌을 정도로... 냠냠.. 취향이 독특한건지 원... 하하..

근데..
다들 피겨에 열광하는 이유를 좀 알 꺼 같습니다.
남자 선수들......
조니 위어의 3여분의 모습을 보았는데.... 오..
남자 선수인데 여자 선수보다 우아해보이는건 뭔지.. 하하.. 일단 힙 있는 점프와 피니쉬...
파워란 것이 있다는 것이 얼만큼 더 완성도를 만들어내는가를 보게 되었음.
그렇다고 김연아 선수를 위시한 여자 선수들이 못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뭔가 피겨에 대해서도 재미와 멋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는거임...
근데 여전히 저주 받은 눈와 심장인건지... 보고 나서 다시 김선수와 다른 선수들 것을 보니...
그다지 와닿지 않긴 하네요.. 어여 밤 6시 반이 되어서 야구 했으면 하는 생각 뿐.. -_ㅜ

신의 저주인가.. 냠..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