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 동대문에 사무실이 있어서 남대문시장부터 청계천을 날마다 걸어나녔습니다.(다이어트 하느라~)
그러다보니 별걸 다봤습니다. -_-;;
청계천 엄청 더러웠는데 갑자기 아침에 청소를 하더니 (전 더러워서 민원들어 온 줄 알았거든요)
2-3일 후엔 물고기가? 다니더라구요 허거거걱~
전 그러려 니했습니다~ 매번 겪던 일이니....

그리고 며칠후 안 사실인데  국제 마라톤대회가 으흐흐~~ 손님 온다고~ ㅋㅋ

재미있는 사실은 관광객으로 보이는 어르신들이... 청계천을 보면서
'우와~~~ 물고기있다'  깨끗하다고 뿌듯해 하는걸 보면 

헐~ 이지요... 어그제까지 해도 없던 고기가 다 커서~~ ㅋㅋ

청계천엔 원앙2 쌍이 있는데
그 중 한 쌍은 사이가 무지 좋은데 다른 한 쌍은 '위기의 중년'이란 사실!!!  ㅋㅋ

다수의 사람이 깨끗한 풍경을 본다니~  현실~ 으흐흐

발은 깊이 담그는건 하지마시라는 ^^;;
바닥은 거이 청소 못해요~ 이물질이 많거든요 한마디로 썪었어요~

봄에 청소하니깐 봄에는 제일 깨끗할거에용~
상품사진(?) 찍으로 청계천에 가주가는 편이였는데
지금 2-3년전에 비해 엄청 더러워용~~처음에 물장구 칠정도는 됐어요~

마라톤경기 해년마다 하는것 같네요~ 그때가 제일 깨끗할듯~~

전 설에 살면서 아직도 한번 제대로 못 가봤다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