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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적 병역거부자'에 관하여... 정보

정보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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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말이 많은데 일간지에서 관련 기사를 읽어보니
다시 한번 한국사람들 참 머리가 뛰어나다고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해서는 대체복무제를 시행하자는
의견들이 나오는 걸 보고 형평성에 있어서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됩니다.
 
병역거부의 주이유가 '집총'거부가 들어 가는데 살상무기를
드는 것을 양심상 할 수 가 없다면 총기를 들지않고 '삽'을
주로 드는 공병대나, 취사병 등으로 얼마든지 복무가 가능하다는
아이디어들... 음.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한토글줄 눈에 띄는 것은...생명과 인간애를 중시하는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심성에 비추어 가장 좋은 보직이..
 
지뢰제거반.....이라는데...
 
웃음이 터져나오는걸 어찌 주체를 못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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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앞으로 입대할 사람뿐만이 아니고..
이제 전 분야로 확대 할 수도 잇습니다.
당장..
예비군 훈련장가서도...
양심적으로 못받겠다고 하면 될것이고
확대하면
도로교통 범칙금도 양심적으로 못내겠다고.. 왜 살짝 숨어서 과속단속했느냐구..
이런 상황이 올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큰일입니다.

어느것이 양심이고 어느것이 인권인지 원...

대한민국이라는 법치국가에서 병역의무가 주어져 있다면
양심적으로..양심적으로
군대를 갔다오는것이
그것이 양심적이지 않을까요?
조금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제 친구 한명도 그런 종교의 경우였는데 고민을 많이 하더군요
자기몸 편하자고 군대가기 싫어서 병역거부를 하는건 분명 아니었구요
훈련소에서 집총거부를 하면 2년 가까이 교도소 생활을 하게 된다는군요
그리고 어쨋거나 전과자가 되는 것이고요
그들에게는 차라리 군에 남는것이 개인적으로는 더 편한것이라는 겁니다

요즘 병역거부의 얘기들이 불거져 나오면서 10년도 훨씬 지난 그친구를
생각 안할수가 없네요
게시판의 글들을 보면 대부분 군대가기 힘들어서 병역거부를 하는것처럼 인식하는데
한가지 확실한건 그들이 군대보다 더 힘든길을 택한다는 겁니다
그것이 옳다...그르다를 떠나서 착하고 맑은 생각을 가지고 있던 그친구가
지금도 그런 굴레를 쓰고 생활할걸 생각하면 한편 가슴이 아프답니다
듣고 보니 참 안됬네요. 하긴 진정으로 양심적 병역 거부자가 있는 거
사실입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대체복무제가 도입되는거 확실히
좋은 생각인거 같습니다.
음 ...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전제조건이 국방의 의무이건데...
국토방위를 하려면 당연히 살상무기를 다루는 훈련이 기본이겠거니와
그런 전제조건을 양심이라는 이유로 거부한다면

버스를 타고 동쪽으로 가는 사람들에게 자신은 양심상 서쪽으로 가야겠으니 서쪽으로 차를 돌리라고 말하는것과 같다.
자신이 서쪽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면 차를 바꿔타라...

즉, 국민개병제에서 미국과 같이 모병제로 아예 바꾸던가,
아니면 병역거부자들만 모병제를 실시하는 나라로 이민을 보내야 할 것이다.
이나라가 국방력이 허술해서 900여 회가 넘는 외침을 받아왔건만...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중생들이 저렇게 많다니...
옛날과 같이 처녀공출이나 당하고,,,
왜놈들한테 징용으로 끌려가 봐야 정신을 차릴려나...

애꿎은 여자들 정신대로 끌려가는 걸 보면서도 양심에따른 병역거부 운운 하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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