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6년 강화도조약 체결 후에 일본은 우리나라에 강제로 시장개방을 요구합니다. 패전(?) 후 조약이기 때문에 불평등할 수 밖에 없습니다.
흥선대원군 때 모두 아시는 것처럼 시장을 개발하라는 외세의 요구가 거셌습니다. 영국, 미국, 프랑스 등 무력으로 쳐들어 오기도 했는데 그럴 때마다 조선은 배를 불질러 쫓아내기도 했습니다. 셔먼호 사건 후에 미국으로부터 보복을 당해서 전력을 많이 상실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에 일본이 영국에서 직수입한 배(유명한 사건인데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를 부산항에 들이댑니다. 똑같은 방법으로 일본에 대적했지만 조선이 지고 맙니다. 역시 그 보복으로 일본은 강화도 조약을 강요하게 됩니다. 그렇게 우리는 일본에 우리 자본 시장을 내주게 되고 경제 주권을 거의 상실하게 됩니다.
일본이 조선에 대한 영향력을 키우면서 정치에까지 관여하게 됩니다. 그러다 1895년에 을미사변이 일어나게 됩니다.
명성황후는 이이제이, 외적은 외적으로 물리쳐야 한다며 러시아와 수교를 맺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일본은 명성황후를 시해하고 러일전쟁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을사늑약을 맺게 됩니다. 이 때 이완용이 옥새를 훔쳐서 가짜 외교문서를 작성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습니다. 그 때가 1905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이승만에 대한 평가는 워낙 극과극으로 갈리는지라 뭐라 단정 지을 수 없지만 그가 독립운동을 했다는 사실은 맞는 거 같습니다. 이승만은 양녕대군의 후손으로 왜 감옥에 가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종교나 친일 때문이 아니였나 생각이 됩니다. 이승만이 일본 조직 일진회와 함께 활동했던 것이 나중에 알려지면서 이 부분은 좀더 연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 후 외교권을 완전히 상실하게 되면서 이 때부터 일제강점기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독립운동가는 자주독립을 주장했고 이승만은 미국의 도움을 얻어 독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서 독립운동가들과 마찰이 좀 있었던 듯 합니다.

조금 오래 된 책이긴 한데 "시민을 위한 한국사"라는 책이 있는데 현대사에 대해서는 내용이 부실하지만 제가 읽었던 역사서 중에선 그나마 비중을 많이 다뤘습니다. 시간 될 때 한 번 읽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우왕 멋있어요 ㅋㅋㅋ
그 배가 혹시 운요호 아닌가요?

역시 소시륜몽을 꾸실 자격이 있으시네요.

http://tvpot.daum.net/v/v7f96FryrVFVzymHFVwaz9S

흠 역사를 제대로 공부해봐야겠네요..

일제 36년 이라 하잖아요
1910년 한일합방 부터가 강점기라고 봐야죠..경술국치
고종 재위기간은 1863년~1907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