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볼,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듣던 언어인데...
앤트로픽에 따르면,
'미국 내 ATM 거래의 약 95%가 여전히 코볼 기반 시스템에서 처리되고, 또 이들 시스템 상당수는 IBM 메인프레임에서 구동된다'고 하네요.
초기 금융·항공·정부 시스템에 많이 사용되었다고 하니 우리 은행 시스템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지 않을까요?
이번에 앤트로픽이
‘클로드 코드’가 코볼(COBOL) 기반 레거시 시스템 현대화를 자동화할 수 있다
라고 해서 IBM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고 하네요.
어느 영역이라고 예외일까 싶네요.
AI가 사무실 의자에 앉아 있는 직종부터 시작하여
몸으로 일하는 영역까지 숨가쁘게 점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 연말쯤
사무실 직종, 소위 종전까지 최고의 전문직이라고 여겨지던 직종까지 강진후 쓰나미처럼 모두 덮쳐버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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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아~ 옛날이여~
전산학과에 입학해서 1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 코볼 코딩 문제가 나왔는데...
0점 맞았던 기억이 나네요. 4개의 division도 모르고 시험을 봤으니...ㅋㅋ
IDENTIFICATION DIVISION
ENVIRONMENT DIVISION
DATA DIVISION
PROCEDURE DIVISION
그 충격에 아직까지 왜 외우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네요.ㅎ
기억에 코볼 나름 매력있는 언어이긴합니다.
2학기 말에는 학적부관리 프로그램 개발 팀에 합류했었죠.
노동의 댓가는 교수님이 사주시는 짜장면이 전부~~
수식계산에 짱이라고 배웠는데
코볼보다 문법이 간단하다는것...
메리트는 크게 느끼지 못했던 기억이..ㅎ
배우긴 했는데...
기억나는 것은 없습니다. ㅎ
필요한 곳이 있다면 고급 기술자로 대우를 받을수도 있겠는데요
php도 좀 복잡한 처리를 하는 프로그램 짜다보면 라인수가 길어지지만...
코볼은 장난이 아니더군요.
연속용지로 인쇄해서 몇백장되는거 들고 에러 찾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6명의 친구들이 전산실에 틀어박혀 근1년을 고생해서 학교 업무프로그램을
개발했었답니다. 임금을 못 받았지만 덕분에 실력이 일취월장했다는...^^
모두 건강하세요~~화이팅!!
어셀블러 정말 어려워요..ㅠㅠ 학점 날린과목!
비주얼 베이직 6 & 스튜디오 2008은 아직도 쓰고 있어요.ㅎㅎ
RM-COBOL 써보신분?
개발을 저거로 했었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