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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를 사로잡는 자사몰 운영 전략

  오늘날 디지털 환경에서 자사몰의 성장을 위해서는 타겟 소비층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수입니다. 특히 Z세대는 디지털 네이티브로서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이끌며, 이전 세대와 뚜렷한 차별성을 보입니다. 이들은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와의 공감대 형성 및 진정성 있는 소통을 선호합니다. 따라서 자사몰은 Z세대가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Z세대의 콘텐츠 소비 특성을 알아보고 해당 특성을 고려한 2가지 전략을 짧게나마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Z세대의 콘텐츠 소비 특성 출처: IPX   Z세대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입니다 짧고 임팩트 있는 콘텐츠 선호: Z세대는 짧은 시간에 정보가 명확히 전달되는 콘텐츠를 선호합니다. 시각적 요소에 민감: 이미지와 영상 중심의 시각적 콘텐츠에 더 많은 반응을 보입니다. 진정성과 투명성 중시: 브랜드가 전달하는 메시지에 진실성이 담겨 있기를 기대합니다. 소셜 미디어와 활발한 소통: 다양한 SNS 플랫폼에서 친구, 팔로워들과 콘텐츠를 공유하고 소통을 즐깁니다. 브랜드의 가치관과 사회적 책임에 관심: 제품뿐만 아니라, 브랜드가 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주목합니다. 여기서 눈에 띄는 Z세대의 콘텐츠 소비 방식은 짧고 시각적인 매체를 선호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5초짜리 제품 하이라이트 영상이나 고객이 직접 촬영한 리뷰 영상은 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는 좋은 방식이 될 수 있습니다. 짧은 동영상 포맷은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며 그들이 기대하는 진정성과 투명성도 함께 반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Z세대는 소셜 미디어를 통한 실시간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나 라이브 방송을 통해 브랜드와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하면 이들의 신뢰도가 높아지며, 브랜드의 가치와 미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에 관심이 많은 Z세대를 위해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거나 자사몰에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구체적인 사회적 활동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접근법입니다. 이를 통해 브랜드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그들이 믿고 지지할 수 있는 가치관을 공유하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Z세대는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브랜드와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싶어 합니다. 이들은 직접 참여하고 자신이 만들어낸 콘텐츠를 공유하는 것을 통해 브랜드와 더욱 깊이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UGC (User Generated Content, 사용자 생성 콘텐츠)는 Z세대의 참여를 유도하고 그들이 브랜드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UGC (User Generated Content)란 사용자들이 직접 제작하고 공유하는 콘텐츠로, 개인의 경험이나 의견을 담아 브랜드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예를 들어, 제품을 사용한 후기, 소셜 미디어에 올린 사진이나 영상, 참여형 해시태그 챌린지 등이 모두 UGC에 해당합니다. UGC는 브랜드에 대한 진솔한 시각을 제공하며, 특히 Z세대처럼 진정성과 참여를 중시하는 소비자와의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이제, 자사몰에서 UGC를 활용하여 Z세대와의 관계를 어떻게 강화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 UGC(User Generated Content) 활용 방안 출처: youtube "현대백화점tv"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UGC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틱톡 챌린지 캠페인 진행: Z세대가 직접 제품을 활용해 창의적인 영상을 제작하도록 유도하는 틱톡 챌린지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예: 특정 해시태그를 통해 제품 사용 영상을 공유하고 우수한 참여자에게 보상을 제공 고객 리뷰 및 사용 후기 강조: 자사몰 내 리뷰 섹션을 prominently 배치해 실제 사용자의 긍정적인 경험을 강조합니다. 예: 우수 리뷰 작성자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신뢰도를 구축 소셜 미디어 연동 및 큐레이션: 자사몰에 인스타그램 피드를 연동하거나 고객의 SNS 게시물을 큐레이션하여 Z세대가 본인의 콘텐츠가 브랜드에 반영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커스터마이징 경험 제공: 고객이 직접 디자인한 제품을 자사몰에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마련하거나, 커스텀 제품 콘테스트를 개최해 참여를 유도합니다.   추가로 UGC의 활용과 함께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인플루언서와의 협업도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UGC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함께 활용하면 Z세대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더 넓은 소비자층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자사몰을 연계하여 Z세대와의 연결을 더욱 강화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2.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자사몰 연계 전략   출처: "빵먹다살찐떡" 인스타그램   Z세대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소규모이지만 틈새 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진정성 있는 제품 사용 후기를 공유합니다. 예: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제품을 사용하고 느낀 점을 공유하며 고객과의 신뢰도를 쌓음 인플루언서 전용 랜딩 페이지 운영: 각 인플루언서별 맞춤 할인 코드와 제품 추천 페이지를 자사몰에 마련하여 개별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라이브 스트리밍 쇼핑: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실시간 제품 소개 및 Q&A 세션을 진행해 즉각적인 고객 소통을 유도하고, 자사몰로의 트래픽을 유도합니다.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 인플루언서와 공동 기획한 한정판 제품을 자사몰에서 독점적으로 판매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킵니다. 스토리텔링 콘텐츠 제작: 인플루언서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제품 소개와 브랜드 가치를 반영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제작하여 Z세대의 감정적 연결을 이끌어냅니다. 이러한 전략들은 단순한 광고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Z세대는 진정성 있는 소통을 원하며, 인플루언서의 추천이나 일상 속의 제품 사용 후기를 통해 제품의 진정성을 느낄 때 더욱 큰 관심과 신뢰를 보입니다. 특히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은 대중적인 유명인보다 Z세대가 실생활에서 참고할 수 있는 친근한 멘토와 같은 느낌을 주어, 그들의 일상적인 경험을 통해 제품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합니다.   결론적으로 Z세대와의 관계 구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 있는 접근과 지속적인 소통입니다. 브랜드의 가치관을 명확히 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Z세대의 신뢰를 얻는 것이 자사몰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가 될 것입니다.

소요시간 15분 · 2024. 10. 31

비회원둥댕둥댕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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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쇼핑몰 사업자들이 ‘자사몰’을 찾는 이유 8가지

내 것, 나의 것, 나의 브랜드 자사몰   이전부터 자사몰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있었죠. 스마트스토어 + 자사몰 형태로 운영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거에요.   하지만 최근 ‘그 사건’ 을 계기로 자사몰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했는데요.   물론 정산주기에 대한 문제도 있었지만, 그동안 꾹꾹 눌러담아 왔던 쇼핑몰 플랫폼들에 대한 사업자들의 불만이 크게 터진 것도 한 몫한 것 같아요.   그렇게 불씨가 번져, 이제 너도나도 ‘자사몰 해볼까?’하며 SNS, 커뮤니티 등에서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상황이에요.       플랫폼에 대한 피로도   갑자기 바뀐 정책 갑자기 먼 페이지로 떠나버린 내 상품 갑자기 기능 오류로 발생한 CS 갑자기 추가/변경된 기능 갑자기 뒤틀린 정산주기..   기존 쇼핑몰 사업자 분들께서 주로 말씀하시는 불만들인데요. 플랫폼에 입점하더라도 신경 쓸 것들이 정말 많죠. 기존에 여러 오픈마켓, 플랫폼 등을 통해 판매하신 분들이라면, 예상치 못한 일들이 자꾸 생겨나서 태풍이 몰아치는 매일을 보내셨을거에요.   물론 플랫폼에 입점하면, 초기 마케팅을 대신해주고 필요한 교육도 해주고 쇼핑몰에 필요한 주요 기능들을 제공 받는다는 강력한 장점이 있어요.   다만, 그만큼 플랫폼의 안에서 정책을 따라야 하며, 규모가 커졌을 때 나만의 브랜드를 가져가기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때문에 기존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사업자분들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을 때 자사몰을 함께 시작한다고 해요.     사업자들이 이야기하는 자사몰을 운영하는 이유 8가지     1. 브랜딩   차별화된 브랜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거에요. 브랜딩은 나의 브랜드를 인지 시키고 계속 나의 자사몰을 찾게 만드는 거죠.   플랫폼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나의 고객들과 이어나갈 수 있어요. 이를 통해 재구매율을 높이고 충성고객를 확보해나가는 거죠.   또한 내가 하고자 하는 기획전, 이벤트 등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고 원하는 곳에 배너도 넣을 수 있어요.   게다가 잘 운영중인 자사몰이 있으면, 그동안 허들이 높았던 플랫폼에 입점하기 유리해진다고 해요. 자사몰이 있다면 고객과 제휴업체 등에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2. 수수료   수수료도 주요 이유 중의 하나에요. 플랫폼마다, 상품 카테고리마다 수수료 차이가 많이 나는데요. 플랫폼들의 평균 수수료는 14.3% 라고 해요. (by. KBIZ중소기업중앙회)   반면 자사몰은 전자결제서비스(PG)를 이용하게 되는데요.   SIR에서의 부가서비스 전자결제서비스(PG) 기준으로 보면 신용카드 2.85%~3.2% , 실시간 계좌이체 1.8% 등으로 플랫폼 평균과 약 10%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by. SIR 부가서비스 https://sir.kr/main/service/)   10원 차이로도 가격 경쟁을 하는 요즘 수수료가 큰 허들이 되었던거죠.   수수료가 줄어 들면 수익성이 개선되고 수수료 차이 일부를 고객 혜택 사용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3. 정산주기   이상하게 매출이 오를수록, 은행에 자주 돈을 빌리러 가는 사업자분들을 볼 수 있어요. 이건 플랫폼 마다 다른 정산주기로 인해 생긴 상황인데요.   플랫폼에서 정산을 하게 될 경우 특정 플랫폼의 경우 고객이 상품을 수령하고 구매확정한 날로부터 최장 60일까지 걸린다고 해요.   그래서 요즘 선정산 서비스 많이 생겨났지만, 선정산 서비스 마저 수수료가 붙는 상황이죠.   반면 자사몰의 경우 전자결제서비스(PG)와 직접 계약하여 정산주기가 비교적 빠른 편이에요.   SIR에 명시된 전자결제서비스(PG) 기준으로 보면 월1/2/4회, D+5영업일, D+7영업일 정산주기가 다양한데요.   자사몰은 빠른 정산주기로 투명한 현금흐름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4. 리타깃팅 광고   쇼핑몰에 들어가서 상품 몇 개 보고 나왔는데, 계속 그 상품이 광고로 나타나는 상황을 겪으신 적 있으신가요?   이것이 바로 리타게팅 광고인데요.   자사몰은 방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광고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예를 들면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은 사람에게 내 자사몰의 광고를 보여주고 계속 설득할 수 있는거죠.   리타깃팅 광고는 성과가 좋기 때문에 퍼포먼스 마케팅의 붐을 일으킨 일등 공신 중 하나이기도 해요.     5.CRM 마케팅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 관계 관리’라는 뜻 인데요.   Gold, VIP 등 회원 혜택을 받아보거나,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할인 쿠폰 등 안내를 받은 적이 있으실거에요.   이런 것들이 CRM 마케팅 방법 중 하나인데요.   우리 자사몰의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경험을 차별화해서 재구매를 유도하는거죠. (단, 개인정보 제공 수집 및 마케팅 활용 동의 등이 꼭 필요해요.)   생각보다 플랫폼만 이용해서는 재구매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내기가 어렵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자사몰과 카카오톡을 연계하는 등 재구매율을 보완하는 방법을 많이 한다고 해요.     6.고객 데이터 확보 및 분석   방문한 고객 데이터를 확보를 통해 패턴과 선호도를 분석하고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어요.   GA4(구글애널리틱스) 등을 활용해서 고객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이 가능한데요. GA4의 경우 많은 기능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요. 어느정도 자본이 있으면 다른 유료 솔루션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아요.   내 자사몰로 방문한 고객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이 어디서 이탈하는지 등을 확인하고 서비스 개선이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7. 내 고객에 특화된 자유로운 커스텀   자사몰에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디자인도 나의 고객에 초점을 두어 제작할 수 있어요. 고객이 좋아하는 디자인, 기능 등으로 무장하고 고객 경험과 만족도를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8. 플랫폼 입점, 매도, 양도 시 유리   간혹 매도, 양도하는 글들을 볼 수 있는데요. 자사몰과 같이 뼈대가 있는 브랜드가 있다면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입점 조건이 까다로운 플랫폼에 입점하기가 용이하다고 해요.     마무리   쇼핑몰 사업자 분들이 자사몰을 하는 이유에 대해 정리해보았는데요. 자사몰과 플랫폼은 각각 뚜렷한 장단점이 있어요. 충분히 비교 확인 후 내 상황에 맞추어 전략적으로 활용해보세요. 성공적인 자사몰의 시작을 응원합니다.

소요시간 10분 · 2024.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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