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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럴땐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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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쇼핑몰 하나 프로젝트 어떻게 따왔는데 거의 마감일까지 10일 남고 제가 좀 욱해서 감정표현 했는데요 이게욕하고 싸운건 아니고 기능 구현이 힘들다고 말했더니 거기 업체측 팀장이 적반하장으로 나오네요 계약파기하고 지금까지 일한거 중단시키고 있으라고 변호사 선임해서 여태까지 한거 손해배상 청구 하겠다고..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주말까지 다 반납해서 전화오고 요구사항 다 들어주고 반영 다해주고 이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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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계약기간 내라면 아직 아무런 문제가 없는것 아닌가요?
업체에서 요구한 기능이 기존 계약시 요구사항에 있던 기능이였으면, 조금 곤란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처음부터 기획서에 있거나 합의 한 내용이 아니라면
그냥 그동안 작업한 내용, 주고 받은 메일이나 문자, 쪽지 등등 자료를 차곡차곡 모아 놓으시고 차분히 기다리시면 됩니다.
아! 방금전에 정말이지 피말리다가 거기측에서 전화와서 좋게 끝냈습니다 ㅠㅠ 아까는 적반하장으로 나와서 톡으로 무섭게 말하더니만 변호사 진짜 만나고 왔나봐요~ 그러고 소송까지 가지말고 좋게 끝내자고 하네요~
변호사 찾아갔다가 지들이득볼거없을거같아서 좋게끝내자한건가... 뭔가 재수없네요 걔네 ㅋㅋㅋ
그래도 그 쪽 변호사가 착하네요.
어떤 변호사사무실 사무장은 한건이라도 더 수임해보려고 말도 안되는 소송 진행하기도 하는데.
알고 보니까 이런적 많은것같아요~ 성격 보니까 잘 안맞으면 막말하고 갑질한게 몇 있었는데 그거 참고 다 로직변경하는거 돈 안받고 다 해놨는데요,,
계약 파기는 손님이 구두상으로 마감 전 통보한 겁니다. 일을 진행한 내역이 있으면 형 사건으로 엮기가 쉽지가 않아 보이는데 단순 위 내용과 같다는 전제하에 유추해 보는 것이니 비용을 들여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돈이 오갔을 테고 일을 진행했는데 상대가 계약 파기를 종용하고 환불을 요구한다.

흥분을 가라 앉히고 보면 단순 저 내용인데 그냥 계약관계에 의한 분쟁이고 민사겠죠.

계약과 함께 지금까지 일을 단 1도 하지 않고 본인 사정만 토로하지는 않았을 테고요. 아니라면 형사일 테고요. 형사. 민사 이거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계약하고 바로 돈을 들고 튀면 형사, 계약하고 계약 내용을 이행하다 분쟁이 생기면 민사? 민사일 확률이 99%인데 이걸 형사법 “사기”로 건다? 입증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사기범들이 많은 겁니다.

일단, 차분한 대응.
그냥 이번일 다 마무리 하고 평범하게 회사 다니려구요.. 진짜 두세번 다른업체랑 했을때도 당했더니.. 번아웃 와서..
똥 밟았습니다.. 전에 디자인을 좀 이상하다고 말 해봤는데.. 저희는 심플하게 흑백으로 하려 한다고 막 주장만 내세우고 이래서 저는 좋게해서 의견들 다 반영시켰는데 이번엔 로직 구현 좀 힘들어서 힘들다고 했더니 막 악을쓰고 뭐라 하더라구요 갑질 당해서.. 변호사 선임한다는둥 여태까지 한거 다 손해배상 청구해서 받을거라고 막..
위 내용이면 그냥 할거 하시라고 하고 다른 일을 보세요.

“너 좀 불편하고 힘들어 봐?” 이건데

이런걸로 멘탈 나가시면 아니되오!

그냥 응~!  다음 손님~!
1. 프로젝트 완료 여부

2. 요구 기능의 계약 포함 여부

3. 계약 파기 주체

이것만 잘 증명할 수 있다면 책임소재를 파악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잘 해결되시길..
디테일에서 모든 일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집요하다는 말 들을 정도로 계약서나 기획서를 준비하셔야 좋은데
회사일 하면서 그러기가 거의 불가능하긴 하지요
고용노동부 홈에 전화번호가 있네요. 연결이 잘 될지 모르겠지만, 어려움을 좀 털어놔보셔도... ㅜㅜ; 부디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고객대응은 정말 힘들어요. 저도 몇번이나 파토났는지... ㅜㅜ;)
아! 감사합니다~ 지금은 서로 잘해서 합의봤습니다.. 겁주려고 일부러 저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좋게 끝냈습니다~ 저도 국선변호사 알아보고 했는데~ 지혜롭게해서 끝내는게 좋다고 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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