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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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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슬"발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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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다녀오신분이 라미실을 사줘서 지금 발랐는데 왠지 무좀이 좋아질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좋아질까...
 
좋아져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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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스러운 일들이 조금은 있는데 인간사는 곳들이 다 그런가 봅니다. 
그런가보다...하며 살고 있어요.

더운건 여기 온지 얼마 지나지않아 잘 적응했고 문제는 제 머리털입니다.
1미리정도의 머리라 한국에 가면 아이들도 그렇고 어머니도 많이 놀라실것 같아요.

마지막 더위 잘 이겨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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