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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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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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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흘린 그분들이 있었기에....

우린 지금 이렇게.....

민주주의를 누릴 수 있는...

잊어선 안되는...

지우거나 왜곡해서도 안되는..

우리의 아프지만 자랑스런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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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그때 동네 분위기는 흉흉했어요. 전차가 어쩌고저쩌고
어떤 여성이 잡혔는데 가슴이 어떻게 되었다.
부부가 함께 가다가 잡혔는데
하지만 뉴스에는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언뜻 아버님께서 TV를 보고 계실 때 스치면서 본 내용이?
북한 괴뢰도당은? 모두 섬멸했고
우리 국민은 한 명도 안 다쳤다는 내용 같아요.
몇 년 후, 이 흉흉했던 이야기는 점점 더 입에서 입으로 번졌죠.
진짜로 그랬어? 모두 쉬쉬했어요. 당시 드러났다면
대한민국은 정부와 국민이 전국에서 부딪혔을 겁니다.
내 앞에서 내 딸, 내 아들, 내 엄마, 아빠가 쓰러졌다는 것을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후 그렇다고 하는 것을 알게 되었죠.
시간이 지나면서 자꾸 잊어요. 그 강도가 점점 약해지고
희석되어 갑니다. 이거 그냥 넘어가는 정부의 태도는
힘이 없어서 그렇거나 그들과 똑같은 놈들이거나 그랬네요.

당시 우리 군이 쏜 총알에 다치고 돌아가신 분에게
국가가 있기는 있었던 건가요?
이분들께 말로 천 번 만 번 사죄하면 뭐하겠습니까?
믿고 살았던, 살고자 하셨던 분들 가슴에 총알을 박은 놈들이
버젓이 살아서 힘을 행사하는 대한민국. ㅡㅡ
그렇게 믿고만 살았던 우리 군을 처음 의심하게 되었죠.
저는 어려서부터 빨갱이 교육을 많이 받았거든요.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얼마나 가르쳤으면 김일성 그놈 코는 돼지코 맞다니까?
공산당 보다 나쁜 놈들이 또 있었는데. 그들이 우리 군이었습니다.
나쁜 놈들.
재임시절 3년 반 고생을 고생인 줄 모르고 살았다. 하셨다네요.
박근혜 발언. 이분은 정말 안 뵙고 싶네요. 이름도 기억에서 지워야겠습니다.
반성은 손톱만큼도 없고 모든 잘못은 자신을 못 알아보는 무식한 국민이고,
최순실에게 속은 것이 분하다 하시니 할 말이 없습니다.
악녀라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나네요.
요즘은 인간의 탈을 쓴 악녀로 밖에는 안 보입니다.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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