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검차 우리집을 급습했더니...
가끔 불시에 들이 닥쳐 제가 속한 가정이 잘 돌아 가나에 대한 감사를 하는데
어제는 큰애가 혼자있을 집에 들어 서자마자 거실등, 보일라는 풀로 돌아가고 있고
큰애는 주차장서 담배물고 여친한테 뻐꾸기를 날리고 있더군요.
현관문을 열자 마자 후끈하게 데워진 실내온도에 열이 받아서 큰애한테
"너 이러면!!! 엄마아빠 하루 일한 돈이 다~아~! 날라간다!"
"왜 이렇게 생각이 없어? 응?"
하며 따져 물었더니 자기는 바깥에서 날을 새고 지금 들어 왔고 집이 난리길래
엄마한테 전화해 물었더니 아빠가 오늘 제일 나중에 나갔다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소리친게 미안해 치맥먹고 싶다해서 시켜주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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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큰 애는 들어오자마자 보일러도 좀 끄고 등도 좀 끄고, 배꼽인사 좀 하면서 아빠 오늘 하루 수고많으셨어힣~ 이러면 좀 좋겠어요. 이건 뭐 눈도 마주치질 않으니...힣
솔직하게 표현 해주시면 좋을텐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