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으니...
[자작시] 살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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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으니..
作 / 高煥坤
살아 있다는 것이
심장이 뛰고 있다는 것이
이렇게 고마울 수가 없습니다..
가을이 흐르는 바람을 느낄 수 있고
저녁이 흐르는 노을을 반길 수 있고
밤으로 흐르는 달빛을 안을 수 있는
살아 있으니 할 수 있는 일들이
너무 고마운 일입니다..
사랑도
그리움도
심장이 뛰고 있다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그리워하다가 가시에 찔려
피투성이가 되여도
서글퍼하다가 심장이 멍들어
움직일 수 없어도
살아 있으니 할 수 있는 일이니
감사하며 살아야지요..
못된 그리움이라고
원망하거나
미워하는 일 없이
고마움으로
감사함으로
버릇처럼 매일
하면서 살아야지요...
살아있는
그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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