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remi

휘발유 값이 신경쓰이네

죤이 친구에게

 

"우리 옆동네 네거리에 있는 주유소에 가보자, 멋진 판촉행사가 있는 모양이다."

"무슨 행사인데"

"거기서 휘발유를 넣으면, 종업원이 퀴즈를 내는데 맞추면, 밤새껏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이성을 소개해 주고 그 데이트 비용을 모두 상금으로 준데요."

 

그래서 둘은 의기충천해서 모처럼 바람피울 기회를 얻고자 그 주유소로 갔다.

 

친구가 먼저 휘발유를 넣고 종업원이 퀴즈를 냅니다.

 

"1부터 9까지 수 중에서 제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수를 맞추어 보십시요"

"7 이요"

"애석합니다, 저는 지금 2를 생각하고 있었거던요"

 

죤이 또 휘발유를 넣고 종업원은 같은 질문을 합니다.

 

"2 요"

"안타깝습니다. 겨우 한끗으로 맞추지 못했습니다. 저는 지금 3을 생각하고 있었지요"

 

어깨가 축 늘어진 두사람 돌아오는 길에 친구가

 

"죤, 그 주유소 말이야 아무래도 사기 같애"

"사기는 뭐..."

"아니야, 문제 자체도 그렇고 사기가 틀림없어"

"사기는 적어도 아니야"

"너는 뭘 가지고 사기가 아니라고 단정하냐?"

 

"우리 마누라는 벌써 두번이나 당첨됐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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