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견해
정치 얘기 하는 걸 싫어하는데요
되도록이면 부모님과도 정치 얘긴 안하려고 노력하는데,
부모님이 자꾸 누구 찍어라, 이러셔서 곤란합니다.
저랑 정치적 견해가 많이 다르셔서,
되도록이면 정치 얘긴 안하고 싶은데...ㅠ
어제 재외자 투표 마치고 왔는데요,
아침에 엄마 문자가 와서 문자로 좀 투닥투닥했네요.
이야기 하지 말자고 해도,
너는 엄마아빠가 잘 되도록 뽑아줘야지.. 이러시네요- -;
니가 지금 밖에 있어서 모르는 것 같다는 둥,
엄마 아빠가 살 곳인데 엄마 아빠 원하는 대로 뽑아달라는 둥-_ -
에휴... 사랑하는 가족인데,
쓰레기같은 정치인들 때문에 싸우는 게 좀 속상하네요
그렇다고 제 생각을 접고, 부모님이 찍으라는대로 찍을 수도 없고,
제 신념으로 찍고, 부모님께는 부모님이 원하신 사람을 찍었다고 거짓말을 해야하나
무척 고민이 되네요 ㅠ
어떻게 하는 게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일까요?
투표 하고 왔어요 ^^ 인증샷 (인데 제 얼굴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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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개
다만... 난 이랬소...하고 너무 대꼬장이처럼 나가면 어머님은 스트레스 받으시잖아요. 에잇.. 그래요 그래 찍었어요.. 하고 넘기는게 나은 듯..
에휴 다음부턴 그렇게 해야겠네요
유권자 의식도 바닥이라.... 정치인들이 정신을 못차리죠.....
소신껏 하세요... 보수냐 진보냐 이거냐 저거냐 그거보단 자신의 소신껏 표를 행사하는게 답 아니겠습니까..
근데 그러니까 자꾸 역정을 내시고...
고집이 장난 아니셔서 지금은 그냥 거짓말합니다.
어차피 니 생활과는 관계 없잖아 라는 말 들으면,
투표는 왜 하는지 회의가 드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일단 네~ 했습니다^^;
어머니 민주주의 국가에서 투표의 4대 원칙이 있는데 보통선거, 평등선거, 직접선거 그리고 마지막이 비밀선거입니다.
비밀선거는 내가 누구에게 투표했는지를 그 누구에게도 밝히지 아니할 권리와 의무를 갖는것입니다.
이는 부모님이라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으로써 어머니는 이 비밀선거의 원칙을 해하려 하십니다.
이는 바람직하지 않은 자세입니다.
저는 어머니가 바람직한 모범적인 민주사회 일원이시기를 바랍니다.
....
이렇게 말씀하세요. ^^
그런데 저도 이리 말하지 못한다는게 함정 ㅠ_ㅠ
그런 말 하면 논쟁이 될 뿐이라 ㅠ
걍 엄마한테 아까 미안했다고 담부터 엄마가 말하는 사람
뽑을게 이러고 말았습니다 ㅠ ㅋㅋ
그러고 어떻게 행동할지는 다음 투표때 제 자신에게 물어봐야겠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