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임상사
군 시절 대대주임 상사님이 사병식당에서 식사를 하시고 늘 배를 두드리며 이런 말을 했죠.
"배가 부르니 좋다~!"
얼굴도 두꺼비같고 몸매도 두꺼비처럼 아둔하게 생기신분이 늘 식사후 그런 말을 빠짐없이 하니
"햐...사람이 돼지도 아니고 저렇게 단순할까?"
라는 생각을 자주 했었는데 요즘 제가 그렇습니다. 기분이 좀 꾸리 하다 싶으면 졸리거나 배가 고픈것이라 그때그때 잠을 청하거나 밥을 먹게 되네요. 나이를 먹는 다는 것이 꼭 현명져가는 것만이 아닌 좋게 말하면 자연과 가까워져 가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본능에 충실한 짐승이 되어져가는 일인것도 같습니다. 생각해 보면 나이먹어서 현명해진 사람은 제 주변만 봐도 없다 싶이 합니다. 다만 사회적이고 보편적인 말과 행동만을 가려 한다는 것. 이것 뿐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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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인용구입니다.
ㅋㅋ
저도, 실은 너무 배 불러서 저녁도 안먹고 있습니다.
"글쓰는 놈들은 큰 돈을 주면 글을 쓰지 않아! 조금씩 살 만큼만 줘!"
이게 그분 경영철학 이셨습니다.ㅎㅎㅎ
2천원짜리 라면에 1,500원짜리 김밥 한줄이나..
안국동에서 한상 25만원짜리 한정식 먹으나..
배부른건 마찬가지입니다.
진리죠.
라면은 갱년기 어른이에게 안좋으니 적당히 즐기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