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 생기를 불어 넣으려면..
이번 홈피 개편에 정치 얘기를 조금 허락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압니다. 방침이 바뀌지 않을거라는 것도 ^^)
아까 평소 어떤 존경하는 분이 있어 (유시민) 글을 올리려 하다 보니 정치성향이 있는 글이 될 거 같아 그냥 뻘글만 올리고 말았는데..
진짜 쓸 얘기 없네요...
자랑질이나 열심해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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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이걸 마치 반상회(요즘 있나요?)나 지지정당 가서 하라는 글투는 걸러 들어 야죠. 아니면 그런 전문성만 고집하자는 운영 방침이라면 그냥 주요 패치 알리고 커뮤니티 문을 닫는 것도 방법이겠죠?
결국 하라마라 보다는 자율성에 의지 하는 것이 좋다 생각됩니다. 말이 되지 않는 소리만을 하는 사람은 그냥 배척 당하는 것이지 이걸 커뮤니티 활성화 방침과 연관지어 생각하니 특이점이 오는 것이죠.
게시판이나 그누보드에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지 않는 회원이지만 2000대 초반부터 왔다갔다한 회원으로 게시판이 죽어있는게 그냥 안쓰럽네요...
정치글 싫다...이 글에 대한 순수성을 지키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분들은 그냥 싫어서 싫다 하시는 분들이죠. 근데 그 수가 손에 꼽습니다. 나머지는 본인과 반대 성향의 글에 비추를 누르며 정치이야기 싫다 하는 거죠. 이런 사람들 그냥 정치하고 있는 거죠. 그것도 자게라는 자율성을 이용한 아무말.
저도 가끔 그런 고민 합니다. “그래 내가 정치 이야기를 그만 할건데 이제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나?” 하는 생각...무슨 이야기가 그리 다급합니까? 하루 먹고 싸고 자는 일이 90%인 사람인데....
자유게시판에 이것 저것 가릴려면 제목을...
음... 뭐 돟은 단어가 얼핏 떠오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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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게시판' 어떠세요???
무한공박이 이루어지는 곳말이에요. 여기서 정치 관련 많이 보았는데 솔직히 공감 10-30%도 받기 힘든 거들입니다. 더구나
우려되는게 여기서 편향된 논리를 늘어놓는 개소리를 만나면 아주 짜증스러워지죠. 다른 생각을 말하면 입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공격성으로 흐르거나 여기 커뮤니티는 특히 그런거 같던데요.
내 목격담에 의하자면
정치늘어놓는 분들의 글에
문장이나 논리구성이 우선 무리가 있고
새로운 시각이 있는거도 아니고
늘 보이던 것과 동일한 성향을 보이죠. 늘 잘한다 좋다 지지한다 응원한더 뭐 그런 ㅋ
아니 세상에 자신의 정치적 성향과 비슷하면 그놈들은 늘 잘한다는 건가?
정치적 논쟁과 토론이 의미가 있기 위해서는 사실과 논리의 다툼이 되어야 하는데
그게 아닌 자신의 입장과 비슷한거를 어디서 물어와서 늘어놓는게 밥맛없는 주장을 배달하는거지 그게 생각을 나누기 위한건가? ㅋㅋ
그리고 몇명이 주고 받으면서 추천박고 ㅋㅋ
그런 정치글은 전혀 유익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기 커뮤니티에서 참신한 정치글을 거의 본적이 없는데요?
그러나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sir은 다른 커뮤니티에 없는 독특한 문화(?)가 있습니다. sir도 다른 커뮤니티처럼 익명 활동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벌써 십수년, 많게는 20여년을 sir에서 활동하고 오프라인 모임도 종종해 왔던 곳이라 회원들간 유대관계가 좋은 편입니다. 익명이지만 익명같지 않은 그런 독특한 sir만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서로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었는데 정치 얘기를 하면서 서로 이념이 갈리고 논쟁에 날이 서면 서로 불편한 관계가 되는 걸 실생활에서도 자주 겪습니다. 자칫 자유게시판이 폭파(?) 될 위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여러 커뮤니티에서 워낙 정치 얘기를 많이 하다보니 각 커뮤니티 별로 보수, 진보, 중도 이렇게 구분한 자료를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정치 얘기를 하다보면 힘이 쎈 쪽으로 기울게 되죠. 보수 성향의 회원이 더 많은 게시판이면 그 사이트 전체가 점점 보수화 될 것이고 진보 쪽 회원이 더 많다면 그렇게 되는 것이죠. 나와 의견이 맞지 않은 글로 도배 되거나 이도저도 보고 싶지 않다는 회원은 점점 sir을 떠날 것이고 남아 있는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 sir의 전체 분위기도 달라지리라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는 회원 스스로 자정능력이 있어서 큰 문제는 없지만 사고는 예고 없이 닦치는 것이라 저는 노파심에 sir이 정치 성향에 따라 성질(?)이 달라질까봐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소그룹이 있으니 따로 정치 게시판을 만들어 두는 것은 어떤지 하고 생각해봅니다. 관심있는 주제로 함께 깊이 있는 나눔이 뜻있는 자들에게 좋은 나눔의 터가 될 수 있을 듯...
하지만, 관심없는 자들에게는 따분한 이야기가 될 수 있으니 말이지요.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