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취향과 상상력이 한계

· 2026-04-27 (월) 11:51:18 · 363 · 3
AI를 적극적으로 사용한지 3개월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체감 상으로는 굉장히 오래 전부터 당연하게 이용했던 것처럼 일상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모델 뒤에 숨겨져 있던 내가 드러나는 느낌입니다.

AI 성능은 그 짧은 시간 동안에도 엄청난 발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모델이 똑똑하니 멍청하니 환각이 얼마나 되니 하는 얘기가 소용없게 느껴질 정도로 발전이 빠른 것 같습니다.
(환각이 상관없다는 게 아니라 검증은 사용자의 몫이라는 관점)

그래서 요즘 제일 자주 하는 생각은 이제 한계는 나의 취향과 상상력에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을 때 반영되는 나의 취향(스타일).
그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위한 과정에서 발현해야 하는 나의 상상력.

이렇게 보니 AI에 대한 제 인식도 빠르게 바뀌어 온 것 같습니다.
프롬프팅이 중요하다에서
문제정의가 중요하다로,
이제는 나의 한계로.

16년째 1스테이지만 도전하는
원코인 지운아빠 드림
|

댓글 3개

동의합니다. 생각한대로 만들수있는 세상이 된것 같습니다. 물론 전부는 아니지만요^^

이세돌기사가 알파고와 바둑대국하는 장면이 생각납니다.

알파고의 수를 받아서 실제로 바둑판에 착수를 하는 사람은 대만출신의 개발자라고 하던데요.
현재 개발자들이 이 역할을 하는것 같습니다.
한창에는 크로드코드뛰워놓고, 다른 창에는 클로드뛰워두고 가운데서 클로드에서 질문한것을 클로드코드에 붙여넣기하고, 클로드코드가 답한것을 클로드에 붙여넣고 ... 이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혼자서는 못하는 결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도구 자체보다,
어떤 AI를 쓰든 결국 사용 능력에서 갈린다 보고
...
'잘 쓰는 걸' 넘어야,
'뭘 만들지'가 보이다는 견지입니다.
AI격차라는 말되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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