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그루

sir 에 제안(조언) 드립니다. 3가지

· 2026-08-24 (월) 16:21:47 · 400 · 10

개인적으로 SIR이 앞으로 시도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몇 가지 방향을 적어봅니다.
내부적으로 이미 검토하고 계신 내용도 있을 수 있고, 제가 알지 못하는 현실적인 제약도 있겠지만 외부에서 바라보는 한 사용자의 의견 정도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1. 직접 호스팅 서비스를 해보면 어떨까요?

기존 영세 호스팅 업체와 협업하는 방법도 있고, 대형 업체와 협력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본다면 SIR이 직접 호스팅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도 하나의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랫폼만 개발해서 제공하는 것보다 실제 서비스까지 연결해주면 사용자가 설치, 서버 설정, 운영 과정에서 겪는 번거로운 단계를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phps.kr 같은 기존 업체와 협업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고, 여건이 된다면 투자나 인수 같은 방식도 검토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AI 시대에는 단순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사용자가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의 서비스가 점점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2. 직접 AI 서비스를 서빙해보면 어떨까요?

그누보드5에서 PG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듯이,
SIR에서 여러 AI 서비스를 쉽게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나의 AI API 서비스를 제공해보는 것도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OpenRouter처럼 여러 AI API를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묶어서 개발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SIR 회원이라면 별도의 복잡한 가입이나 API 연동 과정 없이
그누보드 관리자 화면에서 몇 번의 설정만으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수익 모델도 API 사용료에 소액의 수수료를 붙이는 형태라면 기존 SIR 서비스와 비교적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정부의 AI 관련 지원 사업도 계속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AI 바우처 사업이나 향후 진행될 여러 AI 공급 사업 등에 SIR이 공급자로 참여할 수 있는지도 검토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웹 개발 시장에서 SIR이 오랫동안 쌓아온 인지도와 사용자 기반은 분명 큰 자산입니다.

특히 AI 시장은 선점 효과가 상당히 큰 분야라서, 이런 자산을 활용하기에는 지금이 꽤 중요한 시기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알지 못하는 기존 업체들과의 네트워크나 사업 경험까지 활용한다면 더 좋은 기회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3. 오프라인 교육도 적극적으로 해보면 어떨까요?

최근 당근 등을 보면 지역 단위의 오프라인 교육이 상당히 활발합니다.
그중에서도 AI 교육에 대한 관심은 특히 높은 것 같습니다.

기업 대상 AI/AX 교육뿐만 아니라 자영업자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AI 교육 시장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꼭 AI 교육이 아니더라도

  • 그누보드5

  • 그누보드7

  • 쇼핑몰 구축

  • 웹사이트 운영

  • 서버 관리

  • AI를 활용한 웹 개발

등 SIR이 오랫동안 축적해온 경험을 교육 콘텐츠로 만들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AI 시대에 SIR이 여전히 개발자와 사업자들에게 필요한 곳이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접점이 오프라인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의 또 다른 장점은 단순히 교육 매출에만 있지 않습니다.

현장에서 실제 사용자들을 만나보면

“요즘 어떤 문제가 있는지”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
“어디에서 막히는지”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싶은지”

같은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음 서비스의 아이디어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새로운 변화가 온라인에서 먼저 시작되는 경우가 많았다면,
요즘은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와 아이디어가 오프라인 현장에서 먼저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플랫폼을 계속 고민하는 것과 함께,
교육이나 세미나 같은 방식으로 현장과 접점을 늘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장 반응을 온라인 지표만으로 해석하기보다 직접 사용자들을 만나서 물어보는 과정도 필요해 보입니다.

AI 시대에는 정답을 오래 고민하기보다는

작게 시도하고 → 반응을 확인하고 → 실패하면 수정하고 → 다시 시도하는

빠른 루프가 더욱 중요해진 것 같습니다.

SIR이 이미 가지고 있는 브랜드, 개발자 커뮤니티, 그누보드 생태계를 생각하면
새로운 것을 처음부터 만드는 회사들보다 오히려 유리한 부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 자산을 호스팅, AI, 교육 같은 실제 서비스로 조금 더 확장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적어봤습니다.



ps) 주간 Claude 토큰과 Grok Bot 토큰이 모두 소진되어(?)
오랜만에 제 오래된 생각을 한번 적어봤습니다.

당연히 제가 모르는 내부 사정이나 현실적인 어려움이 훨씬 많을 겁니다.
그냥 SIR을 오래 지켜본 사용자 한 명의 의견 정도로 가볍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반박시 님들 말이 맞습니다. :)

11명이 반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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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제 개인적인 생각은 1년전부터 해야 하지 않았었나 생각이 듭니다.

1년 전에 이제 더이상 코딩을 직접 할 필요없고, 코드의 가치가 0에 수렴한다고 얘기했었는데,  욕먹은 기억이 있네요. 

고민하는 시간에도 세상은 빠르게 전환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AI 전환히 극적으로 빠르게 나쁜 방향으로 진행될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제 개인적인 생각)
빠르게 변화에 탑승하거나, 포기하거나 둘중 하나. 중간은 없는게 AI 시대로의 전환이라고 봅니다.(개인적 생각) 

제안(의견)인데 말투가 굉장히 명령조네요.
의견도 좋지만 sir쪽 직원분들이 읽기 거북할거 같습니다

 

하세요 => 어떨까요?
랑은 차이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의견은 문의하기쪽이 어울릴거 같은데~ 
https://sir.kr/boards/co_qa

의견 반영하여 ai 로 한번 돌려서 수정하여 등록하였습니다.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잘 전달되면 좋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저도 동의하는 의견들입니다. 특히 교육쪽^^
수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버 교체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10년 정도 장기적으로 쓸만한 서버 견적가! 천만원 육박!!

이건 뭐....코딩이 문제가 아니고 기계가 문제네요.ㅎㅎ

SSD 2TB PLP 기능있는거는 백만원 넘네요..ㅎ

레이드 구성하려면 2백이 넘습니다.

웹사이트 가격은 폭락!!

하드웨어 가격은 폭등!!

관리비는 동결!!

호스팅을 접어야 맞을듯..........

모든게 두배이상 올라서 
저도 서버는 살 엄두를 못냅니다.ㅜㅜ
클라우드 사용하는수 밖에 없네요 ㅠㅠ

맥북 최고옵션이 1000만원 가량이었는데
결제올리고 지원사업으로 구매한다고 시기가 좀 늦어졌는데

그 사이 1500만원으로 올랐습니다 ㅠㅠ

테스트를 위해서 맥스튜디오도 사야하는데 요즘 정부지원사업으로 맥북 계열 구매가 가능해서 천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아~ 삼성 주식 샀는데 하이닉스만 오르는 그런 기분이네요.ㅎㅎ
2026-08-24 (월) 18:57:25
제목부터 본문까지 전반적으로 어투를 수정하셨군요.
앞서 받았던 지적을 의식해 표현을 상당히 완화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지적을 받아들여 글을 수정한 것 자체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다만 그렇다면 오히려 앞서 다른 사용자의 의견을 ‘간섭’이라고 규정하고 차단했던 태도에 대해서는 한번 되짚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전 글들에 이어 글을 계속 보다 보니 조금 특이한 문장과 태도의 패턴이 보입니다.
 
SIR에는
“직접 호스팅 서비스 하세요.”
“직접 AI 서비스 서빙 하세요.”
“오프라인 교육하세요.”
“현장에 가서 필요한 걸 캐치하세요.”
라고 회사의 사업 방향과 운영 방식까지 상당히 단정적으로 조언하십니다.
 
그런데 다른 사용자가 솔그루님의 게시 방식에 대해 의견을 내자
 
“오늘 가입하자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는 글이라서 차단했습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한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솔그루님이 다른 사람이나 SIR에 “이렇게 하세요”라고 말하는 것은 조언이고, 다른 사람이 솔그루님에게 “이런 부분은 한번 생각해보세요”라고 말하는 것은 왜 간섭이 되는 걸까요?
 
물론 상대 댓글에 풍자적인 표현이 있었으니 불쾌할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여러 글에서 반복되는 솔그루님의 화법은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자신은 AI와 에이전트를 남들보다 먼저 경험했고 시장의 변화를 먼저 이해하고 있으며, 아직 그 단계에 도달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방향을 알려주는 위치에 있다는 듯한 전제가 글에서 반복적으로 읽힙니다.
 
“1년 전에도 이미 말했다.”
“지금이 최적기다.”
“올해가 지나면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
“빠르게 탑승하거나 포기하거나 둘 중 하나다.”
이런 표현들이 반복되면 단순한 경험 공유를 넘어, 자신은 변화의 앞쪽에 있고 다른 사람들은 아직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는 구도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집니다.
 
그런 포지션을 취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실제로 남들보다 먼저 경험하고 먼저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다른 사람과 SIR에 강한 조언을 할 정도로 자신의 판단에 확신이 있다면, 자신의 주장과 방식에 들어오는 비판 역시

가능하면 그 내용으로 받아쳐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 가입한 사용자”
“간섭”
“차단”
이런 식으로 끝내버리면 상대의 주장이 맞는지 틀리는지는 사라지고, 결국 남는 것은
 
“당신이 나에게 그런 말을 할 위치인가?”
라는 태도로 읽힐 수 있습니다.
 
이런 서술 방식을 개인의 우월감 같은 심리 문제로 단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글과 댓글에서 반복적으로 드러나는 대화의 구조는 비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타인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조언’이고,
타인이 나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간섭’이 된다면,
 
문제는 견해 차이가 아니라 서로의 발언을 판단하는 기준의 비대칭에 있습니다.
 
자신의 경험과 판단에 강한 확신을 갖는 것과, 다른 사람의 의견도 동등한 비평으로 인정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누스쿨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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