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세상은 참 아이러니합니다.

· 2008-03-13 (목) 22:52:08 · 1731 · 4
늘 사람들은 유토피아, 대동사회를 꿈꿉니다.
참 오래된 사람들의 염원인데
꿈만 꿈뿐 더 이상 진척은 없는 듯 합니다.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어서 그런지
제가 살고있는 동네는 종부세 내는 분도 많고
다들 있는 자들의 염원을 실현코자 하는 사람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가 대단하더군요.

전 그 반대입니다.
빚이라곤 하나도 없고
은행 이자로 돈을 불리고 있는 입장이지만
없는 사람들의 고충을 그 누구보다 뼈저리게 겪었기에 그분들의 고충과 고난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세상은 평등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더불어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어야 하는데
늘 그 반대로 움직이는 모습에 아이러니하다는 것입니다.

정말 없는 분들은 앞으로 모두 삶의 의미를 상실해야 하는 것인지?
왜 없는 분들은 멸시를 당하면서도 멸시하는 사람을 추종할까요?


참 세상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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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08-03-13 (목) 23:22:51
정말 불가사의한 일입니다.

저는 그 원인을 조센징일보에서 찿습니다.
그들의 비뚤어진 거짓 논리가 세간에서 판을 치는 것을 보면, 어이가 없을 지경입니다.

세상에 숭례문소실도 "노"땜이라니......
2008-03-14 (금) 03:42:52
좋은 말씀입니다.
세상에는 차이도 존재하고 차별도 존재합니다.
근데 문제는 객관적인 기준의 차이를 이야기 하는데도
당사자는 그것을 차별로 받아 들이기도 하죠...
차별과 차이..
그냥 웃음만...
오랫만에 글 올리셨네요...
스스로 낮추셔도 정말 우람하게 느껴지는 해고리님..
근황이 어떠신지 많이 궁금합니다.
늘...건강하시죠?
음...
뜨락의이름님이 안부를 물어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ㅎㅎ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습니다. 늘 활동적이신 뜨락의이름님도 건강하시죠?
세상에 건강보다 좋은 것은 없는 듯 합니다.
아침에 문득 떠오른 것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기에 과거의 얼토당토 않은 역사가 반복되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과거는 미래를 준비하고 오늘의 삶은 재조명할 수 있는 거울인데
거울은 보되 정작 거울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보지 못하는 맹인들이 많은 세상인 것 같습니다.
날마다 뉴스를 보고 있노라면 참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오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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