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함.

우리는 대부분 가족들 앞에서
너무 쉽게 화를 낸다
남들 앞에서는 침 한번 꿀꺽 삼키고
참을 수도 있는 문제를 가족이라는 이유로
못 참아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서로 허물없다는 이유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
편한 관계라는 핑계로
발가벗은 감정을
폭발시키는 경우가 얼마나 흔한가

 

하지만 그 어떤 경우라도 뜨거운
불은 화살을 남기게 마련이다
불을 지른 쪽은 멀쩡할 수 있지만
불길에 휩싸인 쪽은
크건 작건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불길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입은
화상이야 말로 오래오래
흉한 자국으로 남는다
내 곁에 가까이 있어서 나 때문에
가장 다치기 쉬운 사람들
나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화상 자국을
가족들에게 남겨왔던가...

 

우리는 가장 가까운이에게
함께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하는이의 가슴에 남긴 그 많은 상처들을
이제는 보듬어 줄 때인것 같다

나로 인해 상처를 주기보다는
나로 인해 기쁨을 줄수 있고
나로 인해 모든이가 행복했으면 참 좋겠다.

 

우리 모두는
다 소중하기 때문이다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 주어야겠다.




- 좋은 글 중에서 -
|

댓글 3개

참 쉬우면서도 아픈 지적입니다.

가족을 병사나 기타의 이유로 떠나 보낼 때가 되어서야 생각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저나 지인들의 경험들을 들어보면, "그때 이런 일이" 있었단 아픈 기억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가장 가까운이에게
함께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하는이의 가슴에 남긴 그 많은 상처들을
이제는 보듬어 줄 때인것 같다 "

이 구절을 좀 더 일찍 깊이 생각해보았으면 하는 아쉬운 순간들이 너무 많은게 우리 인생인지도 모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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