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꿀맛같은 소주입니다. 대~~한 민 국!

술을 안 마신다 안 마신다 했는데,
실상은 글을 올릴 때마다 음주를 자주 거론하게 되는군요. (__)

딸내미(고1)이랑 조카(대딩2)랑 감자탕 먹고 들어왔습니다.
코엑스 앞에서 '가열차게' 응원하고 승리에 도취된 '우리'들 틈바구니에서 춤도 추고 대~~한 민 국 도 연이어 외치고 아주 기분 좋습니다.^^

아빠 오늘은 나도 한 잔
엥? 벌써?
나도 줘봐
글쎄......
> 삼촌 줘~ 나도 얘 나이 때부터 소주 배웠어
허이구, 점점...

딸내미에게 이런저런 훈계부터 적절하게 먹인 다음, 기분 좋게 한 잔 따라줬습니다.
이 녀석 어디서 먼저 먹어본 실력입니다.
맥주 받듯이 잔을 기울이네요? ㅎㅎㅎ

아빠 모르게 성숙히 커가는 딸내미 모습이 우리 국대의 드높아진 위상만큼이나 대견하게 느껴집니다.^^ (좀 오버인가요?)

아! 너무나 달콤한 2:0 승리!!
우리 16강 갈 수 있겠죠? ㅎㅎㅎㅎㅎ
|

댓글 2개

울 큰애는 선배들 핑계로 아주 알콜에 절어서 살더라구요. 그럴만한 나이고 고딩때 너무 고생을 해서 일단은 그냥 손을 놓고 지내고 사내요. 기분 좋을 때에 같이 먹는 한잔은 보약이죠.
대학1학년 때를 되짚어 생각해 보면, 참 이런 핑계 저런 핑계로 술자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아드님이나 저나 그 '핑계' 속에서 사회를 하나둘 배워나갔습니다? 배워나갑니다? ㅎㅎㅎ
오늘 아드님도 우리 대한민국이 무척이나 뿌듯할 겁니다^^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자유게시판

+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년 전 조회 1,795
15년 전 조회 1,700
15년 전 조회 2,356
15년 전 조회 1,988
15년 전 조회 1,808
15년 전 조회 1,988
15년 전 조회 1.4만
15년 전 조회 1,979
15년 전 조회 1,561
15년 전 조회 1,982
15년 전 조회 1,960
15년 전 조회 1,955
15년 전 조회 2,295
15년 전 조회 1,802
15년 전 조회 1,726
15년 전 조회 2,511
15년 전 조회 2,259
15년 전 조회 1,647
15년 전 조회 1,712
15년 전 조회 1,548
15년 전 조회 1,727
15년 전 조회 1,560
15년 전 조회 1,796
15년 전 조회 1,975
15년 전 조회 1,539
15년 전 조회 1,787
15년 전 조회 1,796
15년 전 조회 1,885
15년 전 조회 1,986
15년 전 조회 2,006
🐛 버그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