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효과 (Butterfly Effect)

"그때 그 일을 하지 않았더라면……"
"
그때 내가 그 결정을 했더라면……"
지금의 내가 달라져 있을 거라고 우리는 가끔씩 말한다.
과거 속으로 돌아가 마치 지우개로 지우듯
과거의 일들을 삭제하고 지우고 수정한다.
그러나 과거로 돌아간다고 해서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2010년도
훗날 다시 돌아가고 싶은 그 때가 될 거라는 것을 생각했다.
오늘은 내 삶의 절정이고 최고의 날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것이
행복을 이루는 가장 쉬운 방법이 아닐까?
과거를 후회하기보다는
현실의 삶에서 최선을 선택하는 것이 오히려 현명하다.

오늘이 바로 최고의 날이고
오늘 내가 만나는 사람이 나에게 최고의 벗이다.

-
박상란 님의 '오늘이 내 최고의 날이다' 중에서

 

 

 

위의 글을 보니, 제가 좋아하는나비효과라는 영화가!’ 생각납니다.

아시다시피, 나비효과란 것은나비의 단순한 날갯짓이 날씨를 변화시킨다는 이론인데,

작고 사소한 일 하나가 나중에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영화나비효과속에서 주인공에반은 자신이 처한 아픔을 돌려놓기 위해,

끊임없이 과거로의 회기를 시도하지만, 그럴수록 상황은 악화되었고,

더 나쁜 상황을 양산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뿐이었죠.

 

물론, 이 영화는 극장판과 감독판이라는 2가지 결말이 존재하여,

해피엔딩과 새드엔딩을 각각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현실 속에서라면

해피엔딩 보다는 새드엔딩의 상황이 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이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불가능한 현실에 대한 회피나

위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반대로 그 현실을 명확히 자각시켜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 지난 시간의 '실수, 아쉬움, 돌려놓고 싶은 순간' 이 있었더라도 그것들에 대해
후회하기 보다는 현재와 미래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제시해 주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 점에서 아직까지 영화나비효과를 보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감상해 보시면서 앞서 말씀 드린 의미를 함께 느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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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5년전 아르바이트로 바에서 일할때 손님으로온 여자친구한테 밥한잔 할래요?
라는 말을 안했더라면 전 결혼상대자 한명을 잃었을것같네요...
와우~ 그런 비하인드스토리가 있으셨군요~^^
나비효과는 후속작을 만들면 안 되었더라는~ -_-;
저도 2편 보고 실망해서.. 3편 나비효과 레버레이션은
평도 안좋고 해서 보지도 않았어요..^^;;
원작에 감동을 반감시키는 졸작이었죠.
세상에 별거 아닌 인연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정말 작고 보잘것 없는 제 주위의 어떤 인연이 쌓여져 저를 있게 해주더라구요.
저에게는 이곳에서 만나뵙는 분들이 모두 나비~
와~~~ 나는야~~~ 나비~~~ㅋ ^^
신승훈 노래에 나비효과도 좋쵸 ^^
신승훈 노래에도 있군요. 오늘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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