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그누보드
최근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CMS나 빌더를 만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각자의 필요와 생각을 직접 구현하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지금 SIR에서도 마주하고 있는 고민과 한계를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AI가 본격적으로 쓰이기 이전에는 그누보드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일정한 소구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회원 관리, 게시판, 쇼핑몰처럼 직접 만들려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기능들이 이미 갖춰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만들지 않고 시작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위에서 필요한 부분을 직접 고칠 수 있다는 것이 주요한 소구점이었습니다.
이제 (다소 비약하자면) 약간의 기획이나 아이디어만 있어도 AI와 함께 원하는 것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남이 정해 놓은 방식에 맞춰 기존 도구의 구조를 익히고, 원하는 기능을 어디에 어떻게 넣을지 고민하는 대신,
자신이 원하는 방식을 먼저 설명하고 구현하는 선택지가 생긴 것입니다.
그누보드는 이러한 변화를 가장 앞장서서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미 만들어져 있다는 사실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기능을 더 많이 갖추는 것도 소구점이 될지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무언가를 만드는 일과 실제로 운영하는 일 사이에는 여전히 괴리가 있습니다.
그동안 쌓인 운영 경험, 안정성, 문제 해결과 지원이 그누보드를 선택할 이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고객이 직접 만들고 싶어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아직 기회가 남아있을지도 모르지만,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이제 저희는 그누보드가 기능적으로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더 직접적으로 고객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SIR이 고민하는 질문은 '어떤 기능을 추가할 것이냐?'보다 '고객이 왜 그누보드를 선택해야 할까?'입니다.
고객의 필요는 무엇이고, 어디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그누보드를 통해 무엇을 해결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제공해 온 기능과 방식이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것인지, 익숙하다는 이유로 그 가치를 당연하게 여기고 있지는 않은지부터 돌아보며 답을 찾아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AI를 동료 삼아 자신만의 솔루션을 만들어 가는 분들께, 저희의 고민을 통해 ‘고객이 선택할 이유’를 함께 생각해 보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각자의 필요와 생각을 직접 구현하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지금 SIR에서도 마주하고 있는 고민과 한계를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AI가 본격적으로 쓰이기 이전에는 그누보드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일정한 소구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회원 관리, 게시판, 쇼핑몰처럼 직접 만들려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기능들이 이미 갖춰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만들지 않고 시작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위에서 필요한 부분을 직접 고칠 수 있다는 것이 주요한 소구점이었습니다.
이제 (다소 비약하자면) 약간의 기획이나 아이디어만 있어도 AI와 함께 원하는 것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남이 정해 놓은 방식에 맞춰 기존 도구의 구조를 익히고, 원하는 기능을 어디에 어떻게 넣을지 고민하는 대신,
자신이 원하는 방식을 먼저 설명하고 구현하는 선택지가 생긴 것입니다.
그누보드는 이러한 변화를 가장 앞장서서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미 만들어져 있다는 사실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기능을 더 많이 갖추는 것도 소구점이 될지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무언가를 만드는 일과 실제로 운영하는 일 사이에는 여전히 괴리가 있습니다.
그동안 쌓인 운영 경험, 안정성, 문제 해결과 지원이 그누보드를 선택할 이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고객이 직접 만들고 싶어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아직 기회가 남아있을지도 모르지만,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이제 저희는 그누보드가 기능적으로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더 직접적으로 고객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SIR이 고민하는 질문은 '어떤 기능을 추가할 것이냐?'보다 '고객이 왜 그누보드를 선택해야 할까?'입니다.
고객의 필요는 무엇이고, 어디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그누보드를 통해 무엇을 해결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제공해 온 기능과 방식이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것인지, 익숙하다는 이유로 그 가치를 당연하게 여기고 있지는 않은지부터 돌아보며 답을 찾아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AI를 동료 삼아 자신만의 솔루션을 만들어 가는 분들께, 저희의 고민을 통해 ‘고객이 선택할 이유’를 함께 생각해 보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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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리자님의 글에서 깊은 고민이 느껴집니다.
생각을 글로 옮기는 것만으로도 쉽지 않은 일인데, 지금 처한 상황은 그보다 훨씬 더 힘들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다만 제 생각에는 지금이 하나의 과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 누구나 호기심을 갖고 뛰어들기 마련입니다. 직접 경험해 보고 싶고, 자신이 만든 결과물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생기겠지요.
AI가 등장한 이후의 모습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전문적인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어도 AI의 도움을 받아 누구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코딩의 매력에 빠져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작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인가를 만들 수 있다는 것과 그것이 실제로 필요한 제품이 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프로그램이라도 누군가 사용해 주어야 하고, 그만한 가치를 인정받아 대가를 지불하는 사람이 있어야 지속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신기함과 호기심만으로도 열정이 이어지겠지만, 시간과 노력을 들인 만큼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 열기도 차츰 식어 갈 것입니다.
결국 AI를 활용해 무엇을 만들었느냐보다 그것이 누구에게 얼마나 필요한 것이며, 어떤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지금의 무분별한 개발 열풍도 조금씩 가라앉고, 실제로 가치 있는 서비스와 기술이 살아남게 되겠지요.
물론 AI가 가져온 변화 자체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입니다. 다만 지금처럼 누구나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열광하는 시기를 지나, 앞으로는 무엇을 왜 만들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시대로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의 상황을 위기라기보다 새로운 기술이 우리 사회에 자리 잡아 가는 과도기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의 진정한 가치는 만드는 사람의 만족이 아니라,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서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러고 보면 「그누보드는 분명 가치있는 프로그램』이 맞습니다. 힘 냅시다. 파이팅!!
헉...수정하겠습니다. SIR님!!
추신 : 약속을 지키기 힘들것 같습니다. 댓글있어서 수정이 안됩니다.ㅠㅠ
기능을 구현하는 것과 실제 운영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접근 권한 통제, 데이터 정합성, 보안, 예외 처리, 업데이트 호환성 등은 AI가 코드를 빠르게 생성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기존 CMS라고 해서 이러한 문제가 자동으로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결국 그누보드의 경쟁력은
이미 만들어진 기능의 수보다 검증된 코드 품질, 안정적인 확장 구조, 업데이트 호환성, 지속적인 유지보수 체계에서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코어를 수정하지 않고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지,
업데이트 이후에도 기존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는지는 개발자 입장에서 중요한 선택 기준입니다.
AI 도구가 낮춘 것은 최초 구현의 비용이지, 운영과 유지보수에 따르는 책임까지는 아닙니다.
그누보드가 선택받으려면 직접 만드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유지보수 부담이 적다는 사실을 기술적으로 입증해야 할 것입니다.
운영과 유지보수에 따르는 책임은, 이미 그누보드가 존재하고 유지보수되어 온 것 자체로 소구점을 가지고 있던 부분입니다.
지금의 고민과 한계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계속해서 선택받으려면 어떠한 경쟁력을 지녀야 할 것인가?에 있다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댓글의 취지는 기존의 경쟁력을 설명하려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환경에서도 그 경쟁력이 선택의 이유가 되려면 기술적으로 더욱 보강하고 객관적으로 입증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더 쓰실듯합니다.
저는 거의 시스템을 제 입맛에 맞게 고쳐서쓰긴합니다..
AI로 CMS자체를 만들어봤는데 도저히 유지 보수가 안되서 포기하고 간단하게만 만들어서쓰네요.
이젠 소규모 기업 소개형 이나 소형 웹사이트 개발에선 그누보드를 선택 할 이유가 없는것 같아요.
저가형 웹호스팅 아파치 서버 환경에선 여전히 수요가 그대로 유지 될 것 같습니다.
저의 생각은 "보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안메뉴를 신설하여 여러가지 기능을 구현하면 좋겠습니다.
1. 일단 스펨글 차단 기능강화<보안기능과는 약간다르지만>
2. 관리자 페이지 접근 가능 아이피 등록, 비밀번호 몇회 이상 틀리면 몇분동안 로그인 금지, 몇번 틀리면 아이피 접속 차단 등...
3. 해외 아이피차단 또는 특정 국가만 허용, 악성 봇 등 차단 기능 구현, 블랙 아이피(Fail2ban) 자동 차단 기능도 유용할 듯요.
4. 관리자 및 메뉴 사용권한 가진 유저 로그 기록 특히 회원정보 조회, 수정, 다운로드 상세기록
※ 지금 솔루션에 올라온 기능중에 그누보드에 채택하면 좋은 기능들이 상당히 많다고 봅니다.
※ SMS도 결제방식 처럼 회사 선택하면 자동으로 설정화면 바뀌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아이코드 저도 서봤지만 비싸요~ 그리고 관리도 안합니다. 전화하면 요금 조정해 주긴하더군요.ㅋ
- 아이코드, 네이버 SENS, 알리고, 반값문자, 알뜰문자, 문자온 등
※ 알림톡도 자동화 하구요~
※ SNS 로그인 다있는데..... 애플 로그인은 왜 차별하는거죠?
생각나는 대로 두서 없이 몇자 적었습니다.
편리한 기능 많은데 사용하지 않을 사람있을까요? 그누보드 자동화 부분이 많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