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고맙고.. 미안해

· 2019-07-16 (화) 00:10:37 · 1368

 

많은 부침에도

잊으려 애쓰고

때론 잊어버리고

아니

적어도 잊은 것처럼 내색하지 않는 너의 모습들에

난 말할 수 없이 고맙고

그리고 언제까지나 미안해

 

잊혀지는 것에 두려워한 마음의 집착이

이젠 더 이상 의미가 없어질 무렵

뒤늦게 깨닫게된 나의 모습에 또한

미안해

 

한줌의 흙이 되어 사라지는 순간까지

난 잊지 않고 너의 고마움을 기억하고

너에 대한 미안함을 새겨둘게

 

|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써글모

603건

짧은 글이나 소설 쓰기 모임 게시판 입니다.

+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11-12 조회 1,886
19-11-07 조회 1,866
19-10-28 조회 1,806
19-10-26 조회 1,687
19-10-19 조회 1,735
19-10-19 조회 1,714
19-10-18 조회 1,694
19-10-14 조회 1,576
19-09-07 조회 1,560
19-08-29 조회 1,591
19-08-08 조회 1,435
19-07-28 조회 1,873
19-07-26 조회 1,298
19-07-25 조회 1,363
19-07-18 조회 1,294
19-07-17 조회 1,217
19-07-16 조회 1,364
19-07-16 조회 1,369
19-07-15 조회 1,157
19-07-15 조회 1,104
19-07-12 조회 1,045
19-07-10 조회 1,310
19-07-09 조회 1,105
19-07-08 조회 1,514
19-07-07 조회 1,029
19-07-04 조회 1,271
19-07-03 조회 1,711
19-07-02 조회 1,354
19-07-01 조회 928
19-06-29 조회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