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 탄 :: 까장님과 나] 난 죽었다....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제 21 탄 :: 까장님과 나] 난 죽었다.... 정보

기타 [제 21 탄 :: 까장님과 나] 난 죽었다....

본문

등장인물 :: 역시나 저하고 까장님...단둘...주연입니다.
상황설정 :: 출근부터~ 쭈욱~

긍께, 9시 35분에 도착한 한나...

- 1탄 -

한  나 :: 까장님, 하이루~~
까장님 :: (쳐다보지도 않고) 어~

가방놓고...보니...오늘은 커피도 타서 마시는군요...훗...

한  나 :: (슬금슬금 옆으로 가서 까장님이 타놓은 커피를 홀랑 마신다...)
까장님 :: ㅡ.ㅡ++++++++
한  나 :: (줄을 서시오 버젼으로) 배를 째시오~~~ =3=3=3

- 2탄 -

긍께, 한참 인터넷을 하던 까장님 기지개를 펴다~

한  나 :: 절호의 기회닷~~+.+ (줄 긋던 자로 옆구리를 푹~ 찌름...)
한  나 :: (헉스, 파워조절을 잘못 해서 인정사정없이 찌름...)

까장님 :: (기지개 펴다가 갑작스런 공격에 뒤로 뒤집어짐)
까장님 :: (얼굴이 완전히 토마토가 됨.) 한나~ 너~ 주거써...

까장님 :: (이럴 땐 정말 빠르다... 이미 뒤로 와서 목을 잡고 흔들고 있다..) 너 주글래???
까장님 :: 나 독자야~~~주그면 니가 책임질래~ 엉????

한  나 :: 와따~ 옆구리 좀 찔렀다고 책임지면...나 책임질 사람이 너무 많아~~~
까장님 :: 이게 아직도 입이 살았네~(더 세게 흔든다)

한  나 :: (물론 가만있을 한나가 아니다... 팔을 쭈욱 뻗어 잡히는대로 꼬집음..꽈악~)
까장님 :: (갑자기 털썩.....) 허억...

그렇다...지금 포지션을 보면 한나는 의자에 앉아있고
까장님은 뒤에 서서 목잡고 흔들고 계셨던 것이다.

그 포지셔에서 팔을 뒤로 쭈욱 뻗어서 꼬집은데가....
가슴을 꼬집었던거다..정말 고의가 아니었따......ㅡ.ㅡ;;; (민망~민망..)

까장님 :: (구석에 가슴을 부여잡고 쭈그려있다..)
한  나 :: (허곡....주.거.따...ㅜ.ㅜ 긍께, 누가 목잡고 흔들랬냐고~~~)
까장님 :: (고객를 획~ 돌리며 째려보면서....)
까장님 :: ..
까장님 :: (왈) ............변....태...  ㅠ.,ㅠ

여기서 교훈.......뒤에서 목 잡고 흔들지 말자~

[이 게시물은 홍석명님에 의해 2004-03-30 08:57:20 까장님과 나(으)로 부터 이동됨]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4-05-12 09:08:32 연재(으)로 부터 이동됨]
추천
0
  • 복사

댓글 0개

© SIRSOFT
현재 페이지 제일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