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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염장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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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 4개월 기록 중이다가 오늘 아침 드디어 한건 해냈습니다. 자랑자랑뿌듯뿌듯 'ㅅ'v
좁은 주차고에서 차 빼다가 사이드미러를 쿠르릉ㄱ쾅ㅇ왘 딸깍 해먹었네요.
인터넷 찾아보니 못해도 십만원돈 들거 같습니다. 제가 빼다가 벽에 박은 거라 할 말도 없고... ㅠㅠㅠㅠㅠㅠ
암튼 이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마눌갑님께 콩닥콩닥한 마음으로 전해드리니 의외로 쿨하게 나오네요.

그건 고쳐야 되는 거지? 이러더니 별 말 없네요. (그 전에 앞 범퍼 긁은 건 당장 안 고쳐도 된다고 말했었거든요...ㅎ)

마눌갑님의 너무 쿨한 반응에 오히려 더 미안해져서 짐짓 맘에도 없는 알바 얘길 했더니, 가족하고 시간을 더 보내달라네요. 아놔 이런 대인배 마눌갑님, 흐규흐규 엉엉엉 날 가져요 ㅠㅠㅠ

덕분에 찜찜한 마음이 한 방에 가시고 일에만... 아니 자게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습니다. ㅎㅎㅎ



글쓰다 든 생각인데 집에 가면 만들고 있는 개인 홈페이지에 무사고 카운터 하나 달아야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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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부러우면 지는거다ㅏㅠㅠ지는거다ㅏ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몸이 다치신게 아니라서 다행이에요
지운아빠님은 카레이서 하셔도 됩니다..^^
저는 아주 오래 전.. 임시번호판 떼기도 전에
앞 밤바 날리고..
주차하다 전 봇대 들여 받고..^^

시골 개울 길 가다가 빠져 어르신이 경운기 불러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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