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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폐해인지 귀차니즘의 병폐인지 요즘 장문이 잘 안 읽혀지네요.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집중하고 읽어보려고 해도 글이 눈에 잘 안 들어옵니다.

인터넷으로 신문기사를 많이 봐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인터넷으로 기사 보다 보면 내용보다 베플이나 보고 마는 경우가 잦거든요.

그 전엔 별 문제를 못 느꼈는데 요새 들어 제가 요 모양 요 꼴인게 다 이런 버릇 때문인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글만 찬찬히 읽어도 그 안에 숨어있는 정보, 아니 대놓고 날 봐달라고 하는 메세지가 수두룩 빽빽인데...

아니면 매양 하는 일이 코드 쳐다보고 있는 일이라 그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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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개

저는 안그러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반적 현상일거라 봅니다..
TV같은 영상물에 익숙해지면 책보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빠르게 지나가는 것을 많이 접하다 보면 깊이 생각하는 습관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저도 뭔가 배워볼까 하면 책을 봐야 하는데 동영상이나 찾고 있는 자신을 봅니다.
책 속에 보석이 있는데도 말입니다..
정말 책 한번 읽기가 힘들어요....ㅠㅠ
헐 이미지가 왜 안올라가지... 눌러서 보세요. ㅎㅎㅎ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ndd961011&logNo=110157842796
그렇더군요.
찾아보면 주옥 같은 정보나 강좌같은 것들이 많은데...
즐겨찾기나 스크랩을 해 두고도 잘 읽혀지지가 않더군요.
신문이나 책도 자꾸 멀리하고...;;;
정보가 넘치는 탓도 있을테고... 노안이 진행되는 까닭도 있겠지요.

저 같은 분들이 많더군요.
질문이나 쪽지에 자세한 답변을 달아도...
제대로 읽어보지 않는지... 반복 질문을 할 때는 난감...;;;
자유게시판에서 세네줄이상쓰는건 무의미하다

왜냐면 아무도 끝까지 읽지 않기 때문이다

축약의 기술을 익혀야한다
스마트폰으로 부터 아이를 구하라. 이 게시글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http://sir.co.kr/bbs/board.php?bo_table=cm_free&wr_id=1011151&sca=&sfl=&stx=&sst=&sod=&spt=0&page=0

요약하면 일주일 1시간 이상 티비를 보면 전두엽이 전혀 기능을 하지 못한다네요.

그래서 외국은 컴퓨터 없이 수업하는 학교가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 비싸고
ㅋㅋ 그럼 이틀에 한 단어 또 안되면 한 주일에 한 단어만이라도.. 안 그럼 1년에 한 단어,  kairos 외의 노력들은 다 ... ㅠㅠ 부질없어 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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