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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저를 만나면

"담배 좀 끊어라!"

"술 좀 고만 묵어라!"

귀에 딱지가 앉게 잔소리를 하십니다.

담배는 몇년전에 끊어서 담배 소리는 이제 안듣지만...

 

제가 술을 많이 먹는 것도 아닙니다.

체질적으로 알콜 분해 효소가 부족해서

소주 한병 이상을 못먹습니다.

해서 다른 사람들과 보조 맞춰 먹을 수가 없어

밖에서는 거의 먹지 않고

집에서 반주로만 먹습니다.

 

과실주나 약용술은 대개 설탕을 넣어 담그기 때문에

달아서 저는 아주 싫어해요.

싫다고 해도 고향집 갈 때마다 굳이 챙겨주시니...

술이 아니라 약이라고 여기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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