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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차 세우고 다른 일 보려는데 마침 모녀로 보이는 두 여자분이 지나가네요.
따님으로 보이는 갓 20 되었을까 한 여자분, 각선미 쥑이네요,
어머님으로 보이는 여자분, 굵은 다리에 팔자걸음,
저 어머니도 젊었을땐 따님에 못잖은 어쩌면 더 멋진 각선미를 자랑했을텐데, 라는 생각,
무심코 제 차 옆을 지나는 두 여성분이 문득 세월의 무상함을 보여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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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저도 어렸을때 엄마 손 보고 엄마손가락은 왜이렇게 굵냐고 했었는데..
지금 제 손도.....
나이가 들고 고생할수록 손가락이 굵어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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