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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글 쓰기가 쉽지않네요 정보

요즘 글 쓰기가 쉽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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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누에 매일 들어오긴 하지만 요즘은 글쓰기가 쉽지않네요

이유는..?

매일 잉여로운 생활을 하기때문에 딱히 쓸말이 없다는것...ㅜㅜ



이게 대체 몇개월째여!!!




그런데

며칠전부터 저희집 기니돼지한테 사료를 주면서 "돌아"라고 말하면서 손으로 원을 그려서 따라오게 한 후에 사료를 줬는데...

어제 별 생각 없이 간식으로 주는 약초를 주면서 돌아~ 라고했더니 요녀석이 빙그르 도는것 아니겠어요?!ㅋㅋㅋ



오오오오!!

신기해서 사료로 다시 해보고 바로 동영상까지 찍음ㅋㅋㅋ

그리고 가족들한테 다 보여주고ㅋㅋ

아빠한테도 보여줬는데 아빠가 보자마자 제방으로 오시더니 바로 해보심..

근데 아빠가 사료주면 안먹는다는게 함정..ㅋㅋㅋㅋㅋ





아빠는 괜히 멍청한게 돌아를 알리가 없다고 하시면서.. 하루에도 몇번씩 제방에와서 돌아를 말하고 가시네요ㄷㄷ

어제부터 꾸준히 사료주면서 돌아 훈련시키고 있는데 오늘 갑자기 짠하면서 눈물이 날뻔했네요..

욘석이 올해 다섯살인데.. 나이들어서 왠 고생인지;;;

그리고 제가 사료를 들고만있고 아무말도안하고 안주니까 이녀석이 사료먹으려고 한바퀴를 빙글 돌고 달라는데 제가 안주고 있으니까 다시 한바퀴 돌고,, 또 안주니까 또 도는...

그거보고 갑자기 내가 애 힘들게 이게 뭐하는걸까 하고 눈물이 날뻔했어요ㅜㅜ



그러면서 계속 시키는게 함정;
나란 인간...



반성하고 더더 잘해줘야겠어요
아프지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금 4개월정도 약먹고 있는데 얼른 나았으면 좋겠어요.. 약 먹는걸 싫어해서 매일 억지로 먹이는데 속상..

그리고 좀만 더 다니면 병원비 50만원 돌파.....................

사람이나 동물이나 건강이 최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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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그럼요~알고 말고요~
기니돼지야~ 아프지 말아라~ 집사 속도 지갑도 구멍난당 ㅎㅎ (동물병원 너무 비싸요 ㅠㅠ)
기니돼지를 키우시는군요.~
사랑으로 애완돼지를 키우시는걸 보니 결혼하면
애기도 잘 키우실꺼 같아요^^
제가 그 기분 잘 알죠....
일년동안 밖에 거의 안나가면서 글을 써야했던 제 심정을 아시겠죠? ㅋㅋㅋㅋ
근데 아버지께서 반복법을 좋아하시나봐요 ㅋㅋㅋ
저번에 그거보고 쓰러질뻔 했는데 ㅋㅋㅋㅋ
하지만 오리님은 매일 글 잘쓰셨잖아요..?!!
아빠가 욘석을 매우 귀여워라 하시는데 요녀석은 아빠를 별로 안좋아해서..ㅋㅋㅋ
의지의 아빠님이 일요일 아침 늦잠자는 제방에 몇번이나 와서는 돌아 하고 가셨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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