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 지나도 감동의 도가니탕~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20년이 지나도 감동의 도가니탕~ 정보

20년이 지나도 감동의 도가니탕~

본문




제가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좋아 했던 밴드
건즈 앤 로지스입니다.
명곡들이 많지만 정말 눈을 감고 기타 선율을 듣고 있노라면
10분에 가까운 곡이 전혀 지루할 틈이 없이 진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MP3로 조용한 밤에 들으면 더더욱 찡한 기분까지 듭니다.

요즘은 액슬로즈의 쇳소리 같은 목소리가
주는 교훈을 많은 가수지망생들이 잊고 있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보컬로서 건스앤로지스를 통해 그들만의 음악을 하지 않았다면
외면 받았을지도 모르는 특유의 쇳소리를 내는게 액슬로즈입니다.

요즘 오디션 프로에선 특이한 목소리나 창법을 가진 참가자에게
"당신은 너무 자기스타일이 강해서 신인을 키워야 하는 오디션에 안맞는거 같다"
라는 굴욕적인 이야기를 하며 떨어뜨리죠.

아무튼 이곡 노벰버레인과 같이 어찌 시작부터 끝까지 이렇게 절묘한
곡 구성과 멜로디 그리고 연주가 나올 수 있는지
이십여년전 곡이지만
한국의 그 어떤 밴드에서도 비슷한 류도 찾아 볼 수 없는
이 대단함에 다시 한번 들을 때마다 감탄하며
아무리 듣고 또 들어도 지금도 좋습니다.

이곡 뿐 아니라
퀸의 보헤미안랩소디도 그러하죠.
제가 좋아 하는 또다른 가수 앨튼존과 액슬로즈가 프레디 머큐리를 기리며 부른 곡은
링크만 해둡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i26406_EldM
추천
0
  • 복사

댓글 4개

© SIRSOFT
현재 페이지 제일 처음으로